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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02.16 - 오늘부터 은행 주담대 금리 0.05%P 내린다) 오늘부터 은행 주담대 금리 0.05%P 내린다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지난 1월 0.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픽스 하락으로 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도 16일부터 소폭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픽스가 내린 이유는 연초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처럼 은행들이 무리해서 높은 금리를 주고 자금을 조달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자금 시장 수급이 개선되면서 은행들의 조달 금리가 떨어진 것입니다. 그간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픽스가 소폭 하락했으나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시장 실세금리 상승을 감안하면 대출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기준금리 인상 → 예, 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2.15 - 슈퍼마켓에 AI은행원. 장보고, 대출도 척척) 슈퍼마켓에 AI 은행원. 장 보고, 대출도 척척 은행과 슈퍼마켓을 결합한 '혁신 점포'가 업계 최초로 도입됩니다. 은행 영업점 통폐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으로 슈퍼, 편의점 등 유통채널과 결합해 숍인숍 형태로 혁신 점포를 키우겠다는 게 신한은행의 계획입니다. 혁신 점포에 들어서면 스마트 키오스크와 디지털 데스크에서 AI은행원이 고객을 맞이합니다. 기존에는 영업점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했던 체크카드, 보안카드, OTP카드 재발급, 통장 이월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숍인숍 (shop in shop)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매장형태로, 패스트푸드 점 안에 사진스티커 자판기나 미니 레코드점을 설치하는 경우나 패션의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2.14 - 외국인 코스닥 팔자 심상찮네. 올해 순매도 3조 육박) 외국인 코스닥 팔자 심상찮네. 올해 순매도 3조 육박 올해 들어 두 달도 안 되는 기간에 약 3조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팔아치우는 등 최근 코스닥 시장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인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등을 돌리는 데엔 긴축 우려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기술주, 성장주는 미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높게 받기 때문에 금리가 인상되면 미래에 창출될 현금에 비해 현재 현금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은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코스닥은 바이오 업종과 같이 당장의 실적이 아닌 꿈이나 미래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을 받은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2.11 - 경매도 한파. 아파트 낙찰가, 감정가보다 싸져) 경매도 한파. 아파트 낙찰가, 감정가보다 싸져 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가 낮은 사례가 속출하면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약 1년 만에 100%선이 무너졌습니다. 그동안 아파트 경매시장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매매시장 한파가 그대로 전이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1월부터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경매시장 참여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감정가 해당 경매물건에 대해 법원이 감정법인을 통해 타당한 가격을 매기는 것으로 1차 경매의 최저입찰가는 감정가를 토대로 진행되며 이후 유찰 횟수에 따라 떨어집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부동산 1도 모르..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2.10 - D램값 오른다니. 다시 빛나는 반도체 주) D램값 오른다니.. 다시 빛나는 반도체株최근 국내 증시 반등장 속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인 반도체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과 D램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증권사들도 올해 반도체주 전망을 밝게 보며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 하원이 미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520억달러를 투입한다는 내용의 '미국 경쟁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국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혜택을 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전반적인 수요 기반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하고, 중국 시안 봉쇄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 차질이 메모리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호실적과 함께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2.09 - 예대마진 덕본 KB금융. 작년 순이익 4조 넘었다) 예대마진 덕본 KB금융. 작년 순이익 4조 넘었다 KB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4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가 맞물려 예대마진이 개선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건데요. 통상 금리 인상기에는 예대금리 차가 확대되는데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대출금리를 높여 대출 수요를 억제한 효과이기도 합니다. 금융 소비자의 부담 증가를 담보로 은행이 이익을 올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이런 경영 실적을 토대로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배당성향을 26.0%로 결정하였습니다.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 주주 환원 정책과 사상 최대 실적은 KB금융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예대마진 금융기관이 대출로 받은 이자에서 예금에 지불한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2.08 - 품귀 대란 넘었더니 이번엔 '불량 요소수' 주의보. 외환보유액 적정비중 20년만에 첫 붕괴) 품귀대란 넘었더니.. 이번엔 '불량 요소수' 주의보 지난해 품귀 대란으로 큰 혼란을 빚었던 요소수가 올 들어 불량품 유통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소수 품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우려됐던 불량 요소수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불량 요소수를 사용하면 오염물질 배출이 늘고, 심하면 장치 이상도 유발할 수 있기에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정부가 각 제조, 유통사의 요소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가 어려워 처음 품질검사만 통과하면 어떤 요소수를 넣어 팔아도 적발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요소수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로,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입니다. 경유 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 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여 매연을 줄이는 기능..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2.07 - 삼성증권, 미 주식 낮거래 서비스, 우크라 위기에 삼성전자, LG전자 불똥튀나) 서학개미 이젠 밤샐 일 없겠네. 삼성證, 美주식 낮거래 서비스 앞으로 애플, 테슬라, 구글 등 미국 주식을 한국 낮 시간대에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늦은 밤이나 새벽에 미국 주식을 거래하던 서학개미들이 이젠 한국, 미국 주식을 동일 시간에 통합적으로 매매하는 맞춤형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가능한 건 삼성증권이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측과 독점 제휴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국 정규장 마감 후 발표되는 실적, 공시, 각종 정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 통합증거금 증거금(주식 결제를 이행하기 위한 보증금)을 통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다른 나라 돈으로 환전없이 해외주식을 매수하거나 우리 나라 돈으로 환전 없이 국내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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