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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매일 경제신문 (2023.1.16 - "코픽스 당분간 하락세" 가계 부담 줄듯) "코픽스 당분간 하락세" 가계 부담 줄듯 작년 하반기 시중은행들의 조달금리 상승과 수신 경쟁 영향으로 4%까지 올랐던 코픽스가 2개월만에 다시 3%대로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말 긴축 종료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보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합니다. 시중은행은 16일부터 코픽스 변동에 맞춰 대출금리를 조정할 전망입니다. 코픽스의 내림세는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져 증가세가 주춤했던 가계대출을 자극하는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코픽스 은행연합회가 국내 8개 은행들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국내 8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한국스탠다드차타드, KEB하나, 중소기업, 국민, 한국씨티 입니다. 이 금리는 주택담..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06.10 - 식지 않는 물가 고심 커진 각국 중앙은행) 식지 않는 물가 고심 커진 가국 중앙은행 호주와 캐나다가 기준금리 동결 흐름을 깨고 다시 인상에 나선 이유에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로 물가 안정을 기대했으나 금리를 동결하자 다시 물가가 튀어 오르면서 긴축 양상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캐나다의 근원 CPI 상승률은 지난 3월 4.5%에서 4월 4.4%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쳐 인플레이션 고착화의 우려를 더했습니다. 💡 근원 CPI Core CPI (Core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일시적인 외부 충격 요인에 의해 값이 심하게 오르내리는 품목인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 집계한..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02.24 - 이창용 "안개 심할땐 차 세워야" 금리인상 카드 남겨뒀다) 이창용 "안개 심할 땐 차 세워야" 금리인상 카드 남겨뒀다 고강도 긴축 기조를 유지해온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국내 경기와 불확실한 세계 경제 움직임을 먼저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결정이 '숨 고르기 성격' 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금리 인하로 전환하는 '피벗'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총재는 물가가 목표치인 2%에 수렴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진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질 것이 확실시되는 한미 간 금리역전 폭도 한은에는 부담입니다. 💡 피벗 간단히 정책 전환을 의미합니다. 통화정책의 접근 방식을 전면적으로 전환하는 것, 정책 태도를 급선회하는 것을 뜻합니다. 원래 피벗(pivot)의 사전적 의미는 마찰을..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02.07 - 美 금리 정하는 주요 지표는. . 파월 "CPI보다 PCE") 美 금리 정하는 주요 지표는 파월 "CPI보다 PCE" 전통적으로 미국은 고용통계국이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물가 수준을 판단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CPI보다 개인소비지출이 더 좋은 지표라고 밝혔는데, PCE 가격지수의 품목 범위가 CPI보다 넓고 소비 패턴을 잘 반영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말 그대로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 물가 수준을 측정할 때 소비자 측면에서 바라봅니다. (장바구니 물가 변화를 알 수 있음) 하지만 CPI는 측정대상이 되는 소비 품목이 과거 기준 연도에 고정돼 있어 소비 패턴 변화를 즉각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개인..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02.03 - 파월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 나왔다) 파월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 나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달러값은 9개월만에 최저치로 급락했고,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는 등 시장도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연준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으며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아직 높아 두 번 이상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고, 올해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에 더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 디스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억제함으로써 디플레이션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통화의 양과 물가를 되도록 현재의 선에서..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2.14 - 예적금 한달새 46조 급증 '시중자금 블랙홀') 예적금 한달새 46조 급증 '시중자금 블랙홀' 올해 하반기 들어 예금 금리가 상승하자 금융권 예,적금에 불과 한 달만에 46조원에 달하는 가계와 기업의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투자금이 빠져나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고 안전한 은행의 정기 예적금으로 옮겨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극심해진 것입니다. 10월 광의통화(M2) 평균 잔액은 전달보다 13조원 증가하였고, 특히 예적금 10월 증가폭은 20년 10개월만에 가장 컸습니다. 대출 금리가 예금 금리에 연동되는 탓에 금융당국이 치솟는 대출 금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융권의 예금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기도 했습니다. 💡 광의 통화 (M2)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통화지표 중 하나로,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의미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2.07 - 스텝 꼬인 파월 속도조절론. 내년초도 빅스텝 전망) 스텝 꼬인 파월 속도조절론. 내년초도 빅스텝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주 금리 인상 속도조절 신호를 강하게 내비쳤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신규 고용 시장과 서비스업 부문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탄탄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다시 초강경 긴축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속 빅스텝 가능성) 주안점을 뒀던 물가 상승 압력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탄탄하게 유지되는 고용 환경과 임금 상승이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이 예상치 30% 이상 웃도는 수치 - 서비스업 PMI 역시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 (56.5) 고용이 증가하고 임금까지 상승하면 향후 물가가 지속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구매관리..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0.13 - 금리 속도조절 열어둔 이창용 "내달 빅스텝, 미연준에 달려") 금리 속도조절 열어둔 이창용 "내달 빅스텝, 美연준에 달려" 한국은행이 10년만에 기준금리를 3%대로 올려놓은 것은 물가 급등에 따른 피해가 서민경제는 물론 경제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로 상승률이 다소 꺾이기는 했지만 완전한 피크아웃까지 갈 길이 멀다는 판단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에 미칠 충격파가 예상되지만 한은은 당분간 물가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미국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국내 시장에서 자본이 유출되고 이에 따라 원화값이 하락하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인상 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 피크아웃 영어로 피크아웃(pe..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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