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 경제신문 (2024.3.22 - 반도체 뛰고 배터리 뚝 개미들 베팅 실패) 반도체 뛰고 배터리 뚝 개미들 베팅 실패 국내 증시에서 대표 '국민주'로 불리던 반도체, 자동차, 플랫폼 대장주에서 지난해 소액주주가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개미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순매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당시 투자 열풍이 불며 주가가 급등했던 2차전지(배터리) 주요 종목들은 소액주주 수가 급증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액주주가 대거 떠난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 주가는 최근 오르고 있는데, 메모리 반도체 턴어라운드와 인공지능 칩에 활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 고성장 기대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올 들어 20.14% 상승했습니다. 💡 턴어라운드 기업이 경영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성공적인 경로로 회복하는 과정을 가리키는 주식시장 용어입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리오..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11.17 - 한국 반도체 ETF 수익률, 미중일 제쳤다) 한국 반도체 ETF 수익률, 미중일 제쳤다 반도체업계가 오랜 불황의 터널을 지나 본격적으로 반등하면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도 모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원화 고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 해외 반도체 ETF에 비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해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 수익률은 국내 반도체 ETF에 비해 낮았는데, 미국 반도체 기업이 부진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환차손이 ETF수익률을 끌어내렸기 때문인데, 해당 ETF는 모두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입니다. 💡 환헤지 헷지(Hedge)의 사전적 의미는 울타리로 환(율)헤지는 다른 나라의 통화를 이용하여 거래를 할 때 환율 변동 위험을 없애기 위해 고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외..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05.27 - 1년 2개월만에 돌아온 '7만전자') 1년 2개월만에 돌아온 '7만전자' 반도체 업황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관측과 인공지능(AI)용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로 삼성전자 주가가 14개월여만에 7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7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3월 29일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하루 삼성전자 주식을 5392억원어치나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올해 2~3분기 중 저점을 확인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엔비디아 실적으로 증명된 AI반도체 수요 증가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인공지능(AI)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입니다. 컴퓨터와 같은 기계는 인간에 비해 제어, 연산 등의 능력이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05.24 - 테슬라 따라 올랐다. 2차전지주 또 '들썩') 테슬라 따라 올랐다. 2차전지株 또 '들썩' 한동안 잠잠하던 2차전지주가 최근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오르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형국입니다. 2차전지 대장주인 LG엔솔.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소재 기업 역시 상승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소폭 하락하고 타 업종은 크게 변화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2차전지가 시장을 주도한 셈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2차전지주에 대한 투자전략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감지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LG에너지솔루션을 288억원어치 순매수해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 2차전지 1차 전지는 한 번 쓰고 버리는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10.19 - 2차전지 담는 외국인. etf 수익률도 '쑥') 2차전지 담는 외국인. ETF 수익률도 '쑥' 국내 대표 업종으로 꼽히는 2차전지와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가 최근 반등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우선 외국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외국인들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2차전지 강국으로 꼽히는데,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장기적으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립니다. 중국 2차전지 대표주인 CATL은 미국에 생산 공장이 없어 북미 시장 진출이 사실상 막힌 상태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손을 잡고 미국 오하이주에 배터..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9.16 - 반도체, 증권주 지금이 바닥 분할매수땐 1년뒤 성과볼듯) "반도체, 증권주 지금이 바닥 분할매수땐 1년뒤 성과볼듯" 반도체 업종은 지금부터 1년동안 분할매수하면 성과를 볼 수 있고, 증권 업종도 주가가 오랫동안 떨어졌기 때문에 하방이 둔탁한 주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업실적이 계속 악화되거나 금리가 더 많이 올라가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저점 아래까지 하방이 열려있겠지만 미국에 비해 낙폭이 컸고 긴축 등 안 좋은 흐름들을 이미 많이 반영하고 있어 가격이 저렴해진 주식들을 눈여겨봐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낙폭으로 현재 주가가 저렴해진 업종으론 반도체와 증권을 꼽았는데, '태조이방원'으로 묶이는 주식은 가격이 높아졌고, 반도체와 증권 업종이 많이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 투자자들은 방어를 잘하면서 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보수적이고 오래된 종목들..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7.21 - 한미 주도 반도체 동맹 참여 검토에. 난감한 삼성, 하이닉스) 한, 미 주도 반도체 동맹 참여 검토에. 난감한 삼성, 하이닉스 우리 정부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의 반도체 동맹인 '칩4' 참여 여부를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참여 여부를 다음 달까지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IPEF(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에 이어 칩4 동맹 결성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칩4 동맹에 긍정적인 일본, 대만과 달리 우리 정부 입장은 신중합니다. 중국이 국내 반도체 수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시장인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현지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 중이기 때문입니다. 섣불리 칩4동맹 참여를 결정했다가는 과거 사드 배치 때처럼 중국 정부 차원의 보복이 돌아올 것도 우려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