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매일경제신문

매일 경제신문 (2024.4.12 - 서울시, 버스파업 '교통대란' 재발 막는다) 서울시, 버스파업 '교통대란' 재발 막는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 시 최소 운행률을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지난 3월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야기했던 교통 혼란 상황을 재연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시내버스가 필수 공익사업으로 지정되면 파업을 결의해도 최소한의 운행률을 준수해야 합니다. 현재 노동조합법은 철도 및 도시철도와 다르게 시내버스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아서 파업에 나설 경우 최소 운행률을 준수할 의무가 없어서 전면 파업이 가능합니다. 💡 필수 공익사업 일반 국민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공공사업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규정하는 사업으로, 공익사업 가운데 업무의 정지나 폐지가 일반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경제를 저해하고, 그 업무를 대..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1 - 금투세 폐지 급제동 증시 안갯속으로) 금투세 폐지 급제동 증시 안갯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당 위치를 차지하면서 일단 세법 개정 추진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 관심을 모은 이슈였습니다. 내년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여당은 폐지를 주장하고, 야당은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금융투자소득세 소득세의 일종으로, 주식. 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약칭으로 금투세라 부릅니다.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이 초과하면 초과분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여당인 국민의 힘은 금투세 폐지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금투세를 시행해야한다했는데 총선 투표 결과 민주당..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0 - 외국계 IB "11만전자 꿈이 아니다") 외국계 IB "11만전자 꿈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11만 전자'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 회복에 대해 '확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삼성전자에 추격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국내 증권사 3곳 이상이 내놓은 컨센서스보다 25%를 웃돈 호실적에,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도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늘었습니다. 💡 컨센서스 공인된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그 회사의 재무 상태와 실적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이던스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본인 회사를 분석하고 전망치를 발표하는 것으로, 가이던스가 조금 더 자사에 유리하게 포장하겠죠? 가이던스와 컨센서스 차이가 심하다면 투자 시 주의해야합니다. ➰ 의견 및..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9 - 이부진, 삼성전자 524만주 블록딜) 이부진, 삼성전자 542만주 블록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524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합니다. 이 사장은 거액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이 사장은 하나은행과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신탁 계약을 맺었고, 지분 매각 목적을 '대출금 상환용'이라고 공시한 바있습니다. 💡 대량매매 (블록딜)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이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로, 장중 주가 급락은 피할 수 있으나 다음날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는 지분을 대량 매입하기로 미리 약속하는 대신 당일 종가보다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8 - 스쿨존까지 점령한 후보 홍보 현수막) 스쿨존까지 점령한 후보 홍보 현수막 총선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있는 후보자 홍보 현수막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어린이보호구역에는 현수막을 설치하면 안되는데, 후보자 홍보 현수막은 공직 선거법에 제한을 받지 않고 높이 규정도 따로 없기에 설치 제한에 걸리지 않습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은 시속 30km 미만으로 속도가 제한돼 운전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서 '현수막 명당'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어린이 보호구역은 학교 정문에서 300m 이내의 통학로를 의미합니다. 스쿨존에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표지와 도로 반사경, 과속 방지 턱 등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또한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5 - 소득 2억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소득 2억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2년 내 출생아를 두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2억원 이하인 부부도 앞으로 낮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현행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에만 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대상이 소득 2억원 이하까지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현재 신생아특례대출 금리는 소득 8500만원 이하는 1.6~2.7%, 8500만원 초과 ~1억 3000만원 이하는 2.7~3.3% 인데, 정부는 조만간 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해 만기와 소득에 따른 금리를 다시 산출할 방침입니다. 💡 신생아 특례대출 2024년 1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정책금융상품으로,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자금 또는 전세자금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3.18 - 올들어 전세보증사고 1조 육박.. 건수, 액수 모두 최다) 올들어 전세보증사고 1조 육박. 건수, 액수 모두 최다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신고된 보증 사고 액수가 두 달 만에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이 누적 4조원이 넘은 가운데 올해는 사고 발생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세보증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는 이유는 2년 전 전셋값이 고점일 당시 체결된 전세 계약 만기가 올해 도래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입주물량 부족 우려로 지난해 저점보다 다소 높아지는 추세지만 빌라 등 다세대주택은 전세사기 여파로 기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임대차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직접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3.15 - "金사과 되풀이 안돼. 유럽산 수입절차도 검토) 金사과 되풀이 안돼 유럽산 수입절차도 검토 사과 때문에 전체 물가가 들썩인다는 '애플레이션(애플+인플레이션)' 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습니다. 사과 값이 금리 인하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입니다. 검역절차 개시나 중단은 상대국과 협의해 결정해야 할 문제인 만큼 한국 정부 차원에서 단독으로 정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한국에 사과 수입검역을 요청한 11개국 중에서 일본이 검역절차가 가장 많이 진전돼 있고, 그 다음이 뉴질랜드와 독일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자국 사과를 선호해 수출 물량이 많지가 않고, 사과 수출량이 많은 네덜라는 한국과 수입 검역 협상을 개시하지 않았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아무일이 없어서 모르셨겠지만 올겨울 계란이나 돼지고기, 쇠고기 값이 안정됐는데 선제적인 방역조.. 더보기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