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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매일 경제신문 (2021.06.09 - EU, 애플 충전단자 퇴출) EU, 애플 충전단자 퇴출애플의 충전단자인 라이트닝 케이블이 유럽 국가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연합(EU)이 2024년까지 회원국 내 모든 휴대 기기의 충전단자를 USB-C타입으로 통일하는 방안에 합의했기 때문인데요. EU가 이 같은 충전 케이블 단일화안을 마련한 것은 쓰레기가 범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라이트닝 케이블을 주로 사용하는 애플은 매출 가운데 유럽 비중이 24%에 달하기 때문에 비상입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USB-C타입을 채택하는 대신 더 급진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트닝은 애플사가 2012년에 출시한 커넥터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아이폰 5 이상 (아이팟 터치 5세대 이상, 아이팟 나노 7세대, 아이패드 4세대 이상)이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6.08 - 달러당 133엔까지 '뚝' 엔화값 20년만에 최저) 달러당 133엔까지 '뚝' 엔화값 20년만에 최저 미국, 일본 간 금리 차이 확대 전망 등의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달러당 장중 133엔대를 기록하며 20여 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습니다. 엔화 가치 하락이 수출 증대나 기업 실적 개선을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보다 수입 물가 상승과 무역 적자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는 '나쁜 엔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엔저가 지속되는 데는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이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고 이날 약세도 이 현상이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엔저 현상 엔/달러 환율이 오르는 엔화 약세를 '엔저' 라고 합니다. 엔화가치가 떨어지는 엔저현상은 일본 제품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6.07 - 강남 고액자산가들 채권에 눈독) 강남 고액자산가들 채권에 눈독 그동안 성장성 중심 투자형 자산에 몰리던 자금이 증권사 채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채권 투자는 기본적으로 이자소득, 매매차익 두 가지를 기대해볼 수 있는데, 이자소득은 15.4%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매매차익은 비과세 적용을 받습니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싼 가격에 국고채를 매수해 쏠쏠한 수익을 거두려는 고액 자산가들이 국고채 매수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금리가 4~5% 수준으로 시중 예금 금리보다 이율이 2배가량 높으면서 금액이나, 우대금리 제한 등 제약 조건이 없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 채권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이며, 그에 따른 채권을 표창하는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6.06 - 뛰는 유가, 사상최고치 또 위협) 뛰는 유가, 사상최고치 또 위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0일을 넘겨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인 139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OPEC플러스(+)가 7, 8월에는 이전에 합의했던 증산량에서 50%를 늘리기로 했지만 유가를 잡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그동안 석유 수요를 제한해온 요인이었던 중국의 도시 봉쇄가 풀리면서 중국발 수요가 다시 살아나 유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은 지난달 러시아 석유를 하루 110만배럴씩 수입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작년 대비 37% 증가) 💡 OPEC플러스(+) 주요 비석유 수출국기구 산유국으로 러시아, 미국, 멕시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노르웨이 등의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입니다. (석유수출국기..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6.03 - 미국 주식 하락에 환차손까지. 서학개미 '이중고') 미 주식 하락에 환차손까지. 서학개미 '이중고' 올해 5월 들어 환율이 하락하면서 뒤늦게 미국 주식 거래에 나선 서학개미들이 환차손을 보고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졌는데 환율까지 발목을 잡으면서 이중 손실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저가 매수를 노리고 이번 급락장 때 매수했는데 환율에 당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환율 변동이 심해지면서 환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있는데, 최근 일본 엔화가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엔화 저가 매수에 나서는 이들도 등장했습니다. 💡 환차손 외화자산 또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환율 변동에 따라 자국통화로 평가한 자산(부채)의 가치가 변동하게 됩니다. 이때 손실이 발생한 경우를 환차손이라고 합니다. (이익이 발생한 경우는 환차익) ➰ 의견 및 적용할 점 해..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5.27 - 금리악재 덮친 부동산 시장 영끌 많은 서울외곽부터 흔들) 금리악재 덮친 부동산 시장. 영끌 많은 서울외각부터 흔들 2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고정형) 금리도 연쇄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악화될 것은 분명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정부가 무주택자나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대출 우대 등 금융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파급효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인해 대출 자체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5.26 - 건강 지구 함께 지켜요. MZ세대 '플로깅' 열풍) 건강 지구 함께 지켜요. MZ세대 '플로깅' 열풍 최근 플로깅 활동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플로깅 관련 콘텐츠는 9만8천여 개에 달하는데, 인증샷의 대부분은 쓰레기를 들고 있거나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을 일컫는 '비치코밍'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활동이 확산하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따뜻한 날이 지속되면서 외출이 늘어 쓰레기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플로깅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1.05.25 - 한집에 한 대 있는 차. 아직도 사치품으로 규정) 한집에 한 대 있는 차... 아직도 사치품으로 규정 바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세제로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대가 급변하면서 자동차가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게 됐다는 점을 비춰보면 한 집당 한 대꼴로 자동차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자동차를 여전히 사치품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과세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에 과세 대상에서 자동차는 제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입니다. 실제 미국, 일본, 유럽 등 자동차 보급률이 높은 선진국은 개소세 과세 대상에서 자동차를 빼주고 있습니다. 다만 자동차를 개소세 대상에서 모두 제외하면 세수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에 제한을 두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 개별소비세 사치성이 높은 물품의 소비를 억제하고 세금의 부담을 공정하게 하기 위하여 매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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