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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매일 경제신문 (2022.07.08 - 착한 ESG 기업 소개하니. 책도 '돈쭐난다') 착한 ESG 기업 소개하니 책도 '돈쭐난다' 조 바이든 시대가 열린 이후 전 세계 기업의 새로운 업무지침이 된 'ESG(환경, 책임, 투명경영) 열풍'이 출판계에도 불고 있습니다. ESG로의 전환을 위한 경영 전략서만이 아니라 ESG 철학을 오래전부터 실천해온 기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성격의 책들도 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착한 기업이 돈쭐나고 투박한 재활용품이 '제로웨이스트'로 팔리는 시대, ESG는 경영 전략이 아닌 사업 목적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종이 패키지를 개발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화장품 기업, 비닐봉지를 퇴출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등의 기업 문화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될 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7.07 - 은행별 금리차 한눈에 파악. 고객 잡으로 대출금리 내릴듯) "은행별 금리차 한눈에 파악" 고객 잡으려 대출금리 내릴듯 금융 소비자들이 다음달부터 전체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예대금리 차)를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됩니다. 금리 산정은 원칙적으로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영역이지만, 가산 금리 세부 항목 산정이 합리적 절차와 근거에 따라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게 기본방향입니다. - 신용평가사 신용점수 기준을 50점 단위로 나눈 구간별로 대출금리를 산정해 공시- 예금금리도 매달 1회이상 시장금리 변동을 점검해 기본금리에 반영 💡 시장금리 시장에서 자금을 거래할 때 참여자들의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우리는 개인마다 다른 신용도로 인해 돈을 빌릴 때 이자율이 달라집니다. 혹은 신용도가 같은 사람..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7.06 - 이달 전기, 가스료 줄인상. 7% 고물가 쓰나미 덮친다) 이달 전기, 가스료 줄인상. 7% 고물가 쓰나미 덮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으며 국내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물가 대응에 사용 가능한 카드는 대부분 소진한 상황에서 이달 전기, 가스요금 인상까지 반영되면 올여름 물가가 7%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이 빈번하게 구매하는 품목으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7.4% 올라 1998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석유류와 가공식품을 비롯한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로 원유, 곡물, 외식물가 때문에 올랐다는 뜻입니다. 💡 생활물가지수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많이 구입하는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작성된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표입니..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7.05 - 식품값 인상 놓고 정부 업계 '날선 공방') 식품값 인상 놓고 정부 업계 '날선 공방'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형 커피생두 수입 유통업체들이 6월 28일 이후 수입 신고분 물량부터 부가세 면제분만큼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커피생두에 대한 부가세를 며제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라는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정작 커피 업계는 냉담한 반응으로 국내 커피생두 수입 업체 1위인 동서식품은 "가격 인하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커피 생두 가격이 2년 전에 비해 130% 올랐고, 부가세 면제로는 가격 인하 요인이 미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스타벅스는 커피 생두가 아닌 전량 볶은 커피원두를 수입하기 때문에 부가세 면제 혜택이 없어 가격 인하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커피 외 다른 식품업체들은 오히려 오는 9월 추석 전후로 가격 인..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7.04 - '중고거래' 탈 쓴 탈세사업자 꼼짝마. 과세 검토하는 정부) '중고거래' 탈 쓴 탈세사업자 꼼짝마. 과세 검토하는 정부 수백만 원대 고가 명품시계부터 가전까지 포장을 뜯지 않은 새 제품을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팔고 있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의 한 이용자가 지금까지 400건이 넘는 중고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세금 탈루 목적으로 중고거래를 가장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에게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업상 상품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10%를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개인 간 중고거래 형태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고가 물품을 반복적으로 판매하고 세금을 내지 않아도 아무런 제재가 없습니다. 💡 부가가치세 간접세의 하나로, 물건을 구입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6.24 - 원화값 하락은 수출호재라던데. 기업들 "옛말된지 오래") 원화값 하락은 수출호재라던데. 기업들 "옛말된지 오래" 유가 강세, 경기 위축에 원화값 하락까지 '삼중고'가 덮치자 기업들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달러 대비 원화값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에 '호재'로 여겨지는 일입니다. 같은 물건을 수출하더라도 달러로 표시한 물건값이 하락해 수출 물량이 늘어 결과적으로 원화로 환산했을 때 매출이 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지나치게 가파른 데다 큰 폭의 원화값 하락이 수출호재로 먹혀들 환경이 아니라는 게 기업들의 하소연입니다. 항공사들 역시 원화값 급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항공 업계는 원화값 약세에 더해 고유가 충격까지 겹친 상태입니다. 💡 환율 사전적으로는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이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6.23 - 엔화 24년만에 최저인데. 기시다 "금융완화 유지") 엔화 24년만에 최저인데. 기시다 "금융완화 유지" 미·일 금리 차이 확대 등에 따라 엔화 가치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24년여 만에 최저치인 달러당 136엔 후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 확대때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한 반면, 일본은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확대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입'이 유발돼 엔화 가치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엔저와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금융완화 정책을 지지하며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금융완화 경기회복을 위하여 중앙은행이 자금시장에서의 자금 수급관계 조절에 개입, 자금조달이 쉬워지도록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2.06.22 - 모기지금리 급등에 美주택시장 꽁꽁. "그래도 리츠"외치는 월가) 모기지금리 급등에 美주택시장 꽁꽁. "그래도 리츠" 외치는 월가 '미국판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론 금리가 연 6%를 넘어서면서 뉴욕증시에서는 주거용 리츠 주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모기지 대출 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지표로 13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고 합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이에 매매거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여전히 리츠 종목을 인플레이션 시기 주가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방어주로 꼽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세에 맞춰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주가 변동과 별개로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 FFO FFO는 사업운영 수익으로 리츠 기업의 본질적인 실적(임대수입, 배당능력)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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