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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6.10 - 식지 않는 물가 고심 커진 각국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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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물가 고심 커진 가국 중앙은행

호주와 캐나다가 기준금리 동결 흐름을 깨고 다시 인상에 나선 이유에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로 물가 안정을 기대했으나 금리를 동결하자 다시 물가가 튀어 오르면서 긴축 양상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캐나다의 근원 CPI 상승률은 지난 3월 4.5%에서 4월 4.4%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쳐 인플레이션 고착화의 우려를 더했습니다. 

 

💡 근원 CPI

 

Core CPI (Core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일시적인 외부 충격 요인에 의해 값이 심하게 오르내리는 품목인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 집계한 지수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캐나다는 미국 연준보다 더 빠르게 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동결하고 할 정도로 연준을 따르기보다는 연준보다 더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느낌이 있어요. 이번에 캐나다가 올렸다고 하니 연준도 다음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동결하자마자 물가가 다시 튀어오르다니 ㅠㅠ 1년만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했던 인플레이션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 

 

고물가와 기준금리 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 현재의 경제 흐름을 알고 있으니 뭔가 대비할 마음은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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