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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2.24 - 이창용 "안개 심할땐 차 세워야" 금리인상 카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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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안개 심할 땐 차 세워야" 금리인상 카드 남겨뒀다

 

고강도 긴축 기조를 유지해온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국내 경기와 불확실한 세계 경제 움직임을 먼저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결정이 '숨 고르기 성격' 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금리 인하로 전환하는 '피벗'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총재는 물가가 목표치인 2%에 수렴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진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질 것이 확실시되는 한미 간 금리역전 폭도 한은에는 부담입니다. 

 

 

💡 피벗

 

간단히 정책 전환을 의미합니다. 통화정책의 접근 방식을 전면적으로 전환하는 것, 정책 태도를 급선회하는 것을 뜻합니다.

 

원래 피벗(pivot)의 사전적 의미는 마찰을 적게 하기 위하여 회전하는 축의 지점 끝을 원뿔꼴로 한 것을 의미하며, 체육 분야에서는 농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의 구기나 댄스에서 한 발을 축으로 회전하는 일을 말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1년 6개월만에 우리나라 금리인상이 동결되었지만, 금리인하로 돌아서는 피벗을 나타내는 건 아닌 듯합니다. 고물가, 고금리로 부담이 너무 커지고 있고, 국제 정세도 불안한 탓에 잠시 멈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오를거다 내릴거다 동결할거다 의견이 분분하던데 .. 미국과의 금리차가 너무 크면 원화약세가 심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금리 인상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미 금리역전차가 역대 최고 수준. IMF에서 올해 세계 경제 전망발표에 주요국 상향한 것과 달리 한국은 하향조절. 여러가지 지표들이 참 좋지 않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더 신문을 자주보고 경제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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