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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0.13 - 금리 속도조절 열어둔 이창용 "내달 빅스텝, 미연준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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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속도조절 열어둔 이창용 "내달 빅스텝, 美연준에 달려"

한국은행이 10년만에 기준금리를 3%대로 올려놓은 것은 물가 급등에 따른 피해가 서민경제는 물론 경제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로 상승률이 다소 꺾이기는 했지만 완전한 피크아웃까지 갈 길이 멀다는 판단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에 미칠 충격파가 예상되지만 한은은 당분간 물가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미국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국내 시장에서 자본이 유출되고 이에 따라 원화값이 하락하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인상 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 피크아웃

 

영어로 피크아웃(peak out)은 정점을 찍고 하락 기미를 보인다는 뜻으로, 경기가 고점을 찍고 하락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이나 주식에서 고점을 찍고 하락을 목전에 둔 기업들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한미 기준금리 차이를 비교한 그래프를 보고나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폭이 얼마나 컸는지 새삼 놀라워지네요. 그리고 한은총재의 사진이 얼마나 머리가 아픈 사안인지 보여주는 듯합니다 ㅋㅋ

 

기준금리가 10년만에 3%대를 찍었음에도 여전히 물가 상승률은 높은 상태이고, 한미 기준금리차이도 계속 벌어지고 있어서 총체적 난국인 듯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는다해도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금리가 높아야하기 때문에 여전히 더 올려야하는 상황인데 미국이 안 올릴 것 같지 않네요 ㅠㅠ 어쨌거나 11월에 있을 FOMC회의에 따라 우리나라의 행보도 정해지겠어요. 

 

저도 전세대출이 있지만 이번에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진짜 울고 싶을 것 같아요 ㅠㅠ 저도 남은 전세대출을 얼른 털어버리는 쪽으로 비중을 더 두어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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