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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4.18 - 부동산에 돈묶인 노인 韓금융 미래 흐릿) 부동산에 돈묶인 노인 한국금융 미래 흐릿 한국이 내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지만, '실버 이코노미' (고령자 대상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 고령층은 부동산 위주의 자산 구조를 갖췄고, 은퇴 시점에 평균 1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고 있어 노년 시기에 소비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국인의 평균 자산 구성을 보면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 비중이 64%이고, 부동산 구매 시 대출 비중이 높아 은퇴 시기 부채가 많고 평균 연금 수령액은 62만원에 불과합니다. 반면 일본인은 금융자산 비중이 63%를 차지하고, 은퇴 당시 부채가 없는 사람이 다수이며 평균 연금액이 200만원대라 소비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이 위험을 회피하는 보수적 투자성향 우위 국가로 전환될 것..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7 - 금투세 폐지 무산될라 51조 '채권개미' 멘붕) 금투세 폐지 무산될라 51조 '채권개미' 멘붕 내년부터 채권 투자로 인한 자본차익에 소득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작년부터 채권을 순매수한 개미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채권 개미들이 불안에 떠는 것은 채권의 자본차익과 만기 상환 이익에 과세하는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에 도입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채권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자본 차익과 이자 수익 두 가지인데, 채권의 이자 수익은 15.4%의 이자소득세를 과세하는 반면 채권의 자본 차익은 과세하지 않고 있습니다. 💡 자본차익 채권의 자본차익은 매매차익에 따른 이익을 말합니다. 채권도 이자를 받다가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고 매매할 수 있는데, 시중금리에 따라 채권이 비싸게 팔릴수도, 할인 가격에 팔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 채권의 매매차익은..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6 - 중동 긴장 고조에 유류세 인하 또 연장) 중동 긴장 고조에 유류세 인하 또 연장 중동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커진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종료 시점을 미룬 것입니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류 가격에 반영됩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이달 초부터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유류세 인하가 재차 연장되면서 세수 부족이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 두바이유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영국의 북해산 브렌트유, 미국의 서부텍사스유(WTI)와 함께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히며 중동 지역을 대표하기 때문에 중동산 두바이유로 불립니다. 두바이..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5 - 美 주식 팔고 현금비중 확대해야) 美 주식 팔고 현금비중 확대해야 이번주 증시는 4월 말까지 대형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에서 계속되는 중동 위기와 국내 총선 결과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이 기대되는 기업을 위주로 관심이 몰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1)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따른 중동 위기가 글로벌 증시 최대 이슈가 될 전망2)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도 증시를 위협하는 요소3) 국내 증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나면서 단기적으로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존재 💡 어닝 시즌 본래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집중적으로 발표되는 시기를 말하며, 최근에는 국내 증시에서도 기업들의 실적 발표기를 어닝시즌이라고 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100% 확..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2 - 서울시, 버스파업 '교통대란' 재발 막는다) 서울시, 버스파업 '교통대란' 재발 막는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 시 최소 운행률을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지난 3월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야기했던 교통 혼란 상황을 재연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시내버스가 필수 공익사업으로 지정되면 파업을 결의해도 최소한의 운행률을 준수해야 합니다. 현재 노동조합법은 철도 및 도시철도와 다르게 시내버스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아서 파업에 나설 경우 최소 운행률을 준수할 의무가 없어서 전면 파업이 가능합니다. 💡 필수 공익사업 일반 국민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공공사업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규정하는 사업으로, 공익사업 가운데 업무의 정지나 폐지가 일반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경제를 저해하고, 그 업무를 대..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1 - 금투세 폐지 급제동 증시 안갯속으로) 금투세 폐지 급제동 증시 안갯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당 위치를 차지하면서 일단 세법 개정 추진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 관심을 모은 이슈였습니다. 내년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여당은 폐지를 주장하고, 야당은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금융투자소득세 소득세의 일종으로, 주식. 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약칭으로 금투세라 부릅니다.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이 초과하면 초과분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여당인 국민의 힘은 금투세 폐지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금투세를 시행해야한다했는데 총선 투표 결과 민주당..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0 - 외국계 IB "11만전자 꿈이 아니다") 외국계 IB "11만전자 꿈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11만 전자'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 회복에 대해 '확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삼성전자에 추격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국내 증권사 3곳 이상이 내놓은 컨센서스보다 25%를 웃돈 호실적에,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도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늘었습니다. 💡 컨센서스 공인된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그 회사의 재무 상태와 실적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이던스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본인 회사를 분석하고 전망치를 발표하는 것으로, 가이던스가 조금 더 자사에 유리하게 포장하겠죠? 가이던스와 컨센서스 차이가 심하다면 투자 시 주의해야합니다. ➰ 의견 및..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9 - 이부진, 삼성전자 524만주 블록딜) 이부진, 삼성전자 542만주 블록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524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합니다. 이 사장은 거액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이 사장은 하나은행과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신탁 계약을 맺었고, 지분 매각 목적을 '대출금 상환용'이라고 공시한 바있습니다. 💡 대량매매 (블록딜)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이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로, 장중 주가 급락은 피할 수 있으나 다음날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는 지분을 대량 매입하기로 미리 약속하는 대신 당일 종가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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