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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5.6 - "싸다고 샀다가 실망만" 한풀꺾인 '알테쉬' 직구) "싸다고 샀다가 실망만" 한풀꺾인 '알테쉬' 직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알테쉬)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가 정점에 도달한 후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테쉬가 국내 시장에 거침없이 진입하며 국내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영세 제조업에 위협이 됐지만 배송, 반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검출로 인해 시장 확대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어린이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다량 검출되고 있는 점도 중국 플랫폼의 확장에 걸림돌이 되어, 이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와 테무 경영진을 만나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 안전자율협약개인이나 단체, 국가 등이 자기의 의지, 주장, 방침 등을 외부에 표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 의견 및 적용..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3 - 꽃 대신 실용적 선물 선호" 카네이션 경매량 30% 급감) "꽃 대신 실용적 선물 선호" 카네이션 경매량 30% 급감매년 5월이면 감사의 마음으로 부모님과 스승님에게 달아드릳던 꽃인 카네이션이 점차 외면받고 있습니다. 현금과 상품권, 영양제, 홍삼 등 좀 더 실용적인 선물을 주고받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네이션 도매가격이 내려가는 것과 달리 인건비와 임차료는 물론 화분, 상자 등 자재 비용 상승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가격이 요지부동인 점도 지갑을 닫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 도, 소매가격도매로 파는 가격을 도매가격이라 하고, 소매시장의 소매가격보다 도매시장의 도매가격이 훨씬 싼 것이 관례입니다.  소매가 개인적으로 소비하는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인데 반해 도매는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 이외의 모든 판매를 포괄하는 개념이라 할 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26 - '규제 무풍' 알리, 전등.방석값 쿠팡보다 70% 싸게 팔아) '규제 무풍' 알리, 전등.방석값 쿠팡보다 70%싸게 팔아국내 소비자들의 알리, 테무 등 C커머스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패션. 잡화. 가전. 공산품 등 초저가 상품을 팔아온 국내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소상공인들은 통관비용. 관세. 물류비 등을 감안하면 제품 가격이 중국 직구에 비해 2~3배 이상 비싸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세금과 인증. 부담금 등 복잡한 규제 때문입니다. 국내 판매자들은 중국에서 똑같은 물건을 수입할 때 통상 8% 안팎의 관세와 10%의 부가세를 내고, 화장품이나 유아용품 등은 품질을 보증하는 'KC'인증을 받는 데 비용이 최소 100만원 이상 듭니다. 전자제품은 전자파 인증을 획득해야하고, 플라스틱을 포함한 제품은 플라스틱 폐기..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25 - 최악 실적에도 급등한 테슬라 이유 있었네) 최악 실적에도  급등한 테슬라 이유 있었네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기대 이하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내년 초저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2년부터 본격화한 중국산 저가 전기차 공세로 테슬라의 수익성은 계속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이번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한 영향으로 국내 2차전지주도 강세였는데, 국내 2차전지 업종이 추가로 반등하려면 개별 기업 실적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2차전지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말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안그래도 보유하고 있는 미국주식 종목 중에 유일하게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24 - 1년새 3조 판 알리, 테무 美서 돌풍 틱톡샵도 韓 상륙 임박) 1년새 3조 판 알리. 테무 美서 돌풍 틱톡샵도 韓 상륙 임박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에서 지난 1년동안 3조원 상당의 상품을 판 것으로 나타납니다. 국내 이커머스가 무관세에 인증 의무까지 벗어나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고전하는 상황이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알리와 테무 거래액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초저가 패션을 앞세운 또 다른 C커머스 '쉬인'과 '틱톡샵'도 한국에서 사업을 본격화할 태세여서 주목됩니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C커머스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자 규제 무풍지대인 한국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C-커머스 중국(China) + 이커머스(e-commerce)로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이커머스는 전자(Electronic) + 거래(c..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23 - 年2조 적자에 애물단지된 실손보험. 절실한 70대엔 "가입 불가") 年 2조 적자에 애물단지된 실손보험. 절실한 70대엔 "가입 불가" 가입자가 4000만명에 달해 '제 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은 사실상 70대 이상 고령자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신규가입할 경우 65~70세로 가입 연령 상한을 두고 있어서 70세가 넘으면 가입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손보험 빼먹기가 의료시장의 쏠림을 유발해 왔다는 평가에 더해 막대한 적자 유발로 고령자 등의 실손보험 접근성을 낮추고 실손보험 사각지대를 키우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손보험이 의사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보험금의 누수도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 실손(의료)보험 병.의원 및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 약제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1999년 9월 최초 판매되었으며..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22 - ETF가 월배당으로 고정현금 만들어줘요) ETF가 월배당으로 고정현금 만들어줘요 한화자산운용은 2012년 상장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에 속하는 배당상품인 ARIRANG 고배당주 ETF 배당 주기를 기존 분기 배당에서 월 배당으로 5월부터 바꾸게 됩니다. 배당 주기를 바꾸자 개인과 은행의 합산 순매수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월 배당을 희망하는 투자자가 늘고, 순매수로 인기를 확인하면서 고배당 상품을 월 배당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배당주 배당을 꾸준히 하는 주식. 한국 기업들 대부분은 보통 연 1회 배당하고 몇몇 기업들은 분기, 반기마다 배당합니다. 미국에서는 대개 분기마다 하고 심지어 매달 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시장 평균보다 높은 시가배당률을 가진 주식을 일컬어 고배당주라 칭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드디어 한국..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4.19 - 쿠팡, 멤버십 혜택 더 늘린다) 쿠팡, 멤버십 혜택 더 늘린다 쿠팡이 연일 멤버십 회원에 대한 추가 혜택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유료 멤버십 회원 월 회비를 58% 인상하기로 발표한 이후 일각에서 탈쿠팡 여론이 확산하자 회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쿠팡은 '쿠팡 와우 카드' 가입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매달 롯데시네마 할인권 4종 (1만원 영화 예매권 6장, 영화 50% 할인권 2장 등)을 지급하고, 반품 무료로 비용 걱정 없이 반품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위험을 회피하는 보수적 투자성향 우위 국가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배달라이더, 물류센터 아르바이터 처럼 '긱워커'가 보편화되는 시대에 월급 근로자가 주 고객군으로 대출 상품 등을 만들어왔던 시스템에 변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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