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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5.17 - 주담대 금리 더 내려간다 코픽스 5개월 연속 하락) 주담대 금리 더 내려간다 코픽스 5개월 연속 하락시중은행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지수화한 코픽스(COFIX)가 작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새롭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이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픽스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의 주담대 금리에 곧바로 반영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다만 우리 경제 뇌관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코픽스 (COFIX, Cost of Funds Index)국내 8개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SC제일, 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 즉 자금 조달 비용을 말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저희 집은 전세대출 변동금리라 코픽스 금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16 - "생큐 바이든" 中관세 인상에 테슬라 씽씽) "생큐 바이든" 中 관세 인상에 테슬라 씽씽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전기차에 대해 100%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자 테슬라와 루시드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 기업들 주가가 일제히 뛰었습니다.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비야디와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이 저가 공세에 나선 탓에 중국 내 전기차 판매 대수가 50% 줄어들어 자동차 시장 점유율 반 토막이 났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중국 전기차에 대한 폭탄관세의 반사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도 나옵니다. 특히 테슬라와 포드 등이 사용하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중국 CATL 제품이기 때문에 관세에 따라 비용 압박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관세우리나라에 반입하거나 우리나라에서 소비 또는 사용하는 외국물품에 대해서 부과, 징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15 - "돈 굴릴 곳 없네" 파킹형 상품에만 뭉칫돈) "돈 굴릴 곳 없네" 파킹형 상품에만 뭉칫돈국내외 거시환경 불확실성 탓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단기 파킹형 투자처로 몰려들었습니다. 종합자산관리계좌 (CMA)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환매조건부채권 (RP) 매도잔액도 2년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둘 모두 투자처를 찾지 못할 때 이자를 받을 목적으로 자금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크다는 게 안전한 피난처로 돈이 몰린 배경으로 꼽힙니다.  💡 종합자산관리계좌 (CMA)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예탁금을 받아 안정성이 높은 국공채나 양도성예금증서(CD), 단기 회사채 등의 금융상품을 운용하여 수익을 내는 금융상품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파킹형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 코로나 시작하고부터 꽤..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14 - 전세갱신때 5%제한 없애야) 전세갱신때 5% 제한 없애야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당시에 만들어진 임대차 2법 폐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 후 집주인들이 전세 매물을 거둬들이며 신규 세입자들의 임차료가 급등하는 부작용을 낳아 전세사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 임대차 2법기존 2년이던 임대차 기간을 '2+2년'으로 연장하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차 재계약 때 임대료 상승폭을 직전 계약 임대료의 5%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를 뜻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임대차 2법의 내용을 보니 사실 세입자에게는 꼭 필요한 제도인 것 같은데, 이 제도 때문에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더 올려받아 오히려 전세값 상승, 전세사기 등 세입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오고 말았네요.  예전에 책에서..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13 - 호텔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하자 매출 '쑥') 호텔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하자 매출 '쑥'국내 호텔 리조트 업계가 '펫펨족'을 붙잡기 위해 반려동물 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전용 뷔페와 바비큐 시설을 운영 중인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특례 허가를 받아 관련 시설을 리뉴얼했습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같은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을 수는 없으나 정부의 규제 완화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이 광범위해진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 규제 샌드박스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즉, 신기술 서비스가 국민의 생..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10 - CU 점포 1만8000개 돌파. 가성비 PB 대박) CU 점포 1만8000개 돌파 가성비 PB 대박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점포 수 1만 8000개를 돌파했습니다. 편의점업계에서 최다 점포를 기록한 것은 연세우유생크림빵. 생레몬하이볼 등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킬러 상품을 개발해 점포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시장 포화라는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에도  CU의 다점포 전략이 통한 건 점포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창업 수요를 계속해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CU는 그동안 자사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 가성비 자체브랜드(PB)로 경쟁 업체보다 점포 수익성을 올리는 데 공들여왔습니다.  💡 PB (Private Brand)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을 뜻하며 자사상표, 유통업자 브랜드, 유통업..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8 - 연금개혁 결국 좌초 22대 국회로 떠넘겼다) 연금개혁 결국 좌초 22대 국회로 떠넘겼다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한 국회 협상이 여야 갈등 끝에 결국 좌초되어 22대 국회로 넘어가게 됐고, 사실상 원점에서 재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금개혁 최종안으로 민주당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5%를 제시한 반면 국민의 힘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를 제안했습니다. 2%포인트 차이가 17년동안 못했던 연금 개혁을 파탄시킬만큼 중요한 차이냐 했지만 2090년 기준으로 하면 2%포인트는 상당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17년간 개혁을 안해서 모수 개혁만으로는 필요한 연금 개혁을 못하기 때문에 구조 개혁이 선행되는 게 필요충분조건입니다.  💡 모수 개혁국민연금 제도의 틀은 유지하고 보험료율(가입자 월 소득 대비 9%)과 소득대체율(가입 기간 평균..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5.7 - 재건축 층간소음 1등급 '그림의 떡') 재건축 층간소음 1등급 '그림의 떡'층간소음이 기준에 못 미치면 신규 아파트 준공을 불허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온 지 반년이 다 돼가지만 비용 급등 우려로 인해 건설 현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정부는 현재 층간소음 4등급에 해당하는 49데시벨 미만 기준을 못 맞추면 신규 아파트 준공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층간소음은 37db 이하 1등급, 38~41db 2등급, 42~45db 3등급, 46~49db 4등급)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바닥 두께를 키우지 않고도 특수 소재를 사용한 고성능 완충재를 사용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 달성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완충재 투입비가 높다는 점입니다.  💡 층간소음공동주택에서 층을 맞대고 있는 가구들 간의 소음 문제입니다.  현재 대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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