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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4.23 - 年2조 적자에 애물단지된 실손보험. 절실한 70대엔 "가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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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2조 적자에 애물단지된 실손보험. 절실한 70대엔 "가입 불가"

가입자가 4000만명에 달해 '제 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은 사실상 70대 이상 고령자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신규가입할 경우 65~70세로 가입 연령 상한을 두고 있어서 70세가 넘으면 가입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손보험 빼먹기가 의료시장의 쏠림을 유발해 왔다는 평가에 더해 막대한 적자 유발로 고령자 등의 실손보험 접근성을 낮추고 실손보험 사각지대를 키우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손보험이 의사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보험금의 누수도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 실손(의료)보험

병.의원 및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 약제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1999년 9월 최초 판매되었으며 판매시기 및 담보 구성에 따라 1.2.3.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나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실손보험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궁금했는데 1999년부터 최초판매했네요. 제가 태어난 이후였을줄이야... ^^;; 생각보다 얼마안되니 이제 병원비 지원이 정말 필요한 7~80대 분들 중엔 가입 안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워낙 실비 빼먹기가 잦다보니 정작 필요하신 분들은 쓸 수가 없는 지경까지 왔어요. 더군다나 이로 인해 보험료가 너무많이 올라서 (특히 1,2세대) 보험료 부담으로 해지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거든요.  

 

저도 천식이 있어서 대학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는데, 의사 선생님이 실비 있죠? 하면서 갈때마다 약을 최대치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약이 항상 남아서 이번엔 약 안주셔도 된다고 얘기했어요. 

 

실비 있으니 최대치로 약을 처방하거나 치료를 받거나 하는 건 참 어떻게 제도를 개선해도 잡기 힘든 것 같아요. 의사 포함 개개인의 양심 맡길 수밖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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