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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5.13 - 호텔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하자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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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하자 매출 '쑥'

국내 호텔 리조트 업계가 '펫펨족'을 붙잡기 위해 반려동물 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전용 뷔페와 바비큐 시설을 운영 중인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특례 허가를 받아 관련 시설을 리뉴얼했습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같은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을 수는 없으나 정부의 규제 완화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이 광범위해진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 규제 샌드박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즉, 신기술 서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기존 법령이나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장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긴 하지만 식당에서 강아지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에요.애견펜션도 많이 늘어날만큼 가족끼리만 이용하는 거면 모를까.. 호텔식당이면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애완견들이 함께 있다는 건데 아무리 조심해도 위생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나에겐 소중한 가족이지만 강아지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현재 천식이라 사실 강아지 고양이를 멀리해야하는 데 저처럼 질병으로 주의해야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그럼에도 이 규제 샌드박스가 허용된 호텔의 매출이 2배 가까이 뛰었다는 건 그만큼 펫팸족들이 많이 늘었다는 걸 시사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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