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4.18 - 자사주 사놓은 삼성전자 경영진 '미소')

 

자사주 사놓은 삼성전자 경영진 '미소'

삼성전자가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임원들에게 자기주식 매입을 독려한 후 1년 새 부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들이 87억원가량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임원들은 지난해 '5만 전자' 시절에도 자사주를 매수했는데 이후 주가가 6만원대로 복귀하면서 수익권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부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줍니다. 경영 상황에 대한 자신감 표출과 더불어 약세장 속에서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방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자사주

 

자사주(자기주식)란 회사가 누구의 명의로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자사가 발행한 주식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

 

➰ 의견 및 적용할 점

 

자사주를 매입하는 건 확실히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가 아니더라도 자사주 매입은 내부경영에 대한 자신감이 보여지니까요. 제가 직장다니면서 파견나가보면 꾸준하게 자사주 매입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을 보면서 회사 복지나 만족도도도 같이 직결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삼성전자 5만 전자일 때부터 꾸준히 매수해왔는데, 6만원대로 복귀하면서 수익권으로 들어와 기분좋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