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4.14 - 환율 불안에 한은 국민연금 350억불 스왑)

 

환율 불안에.. 한은 국민연금 350억불 스왑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무역적자 등으로 달러당 원화값이 두 달째 1300원대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공단과 350억달러 규모 외환스왑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를 외환 당국이 공급해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국민연금은 3300억달러 수준의 해외 투자를 진행 중인데, 원화값이 약세일 때 시장에서 달러를 사들이면서 원화 약세를 더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왑이 체결되면 국민연금은 보유 원화를 한은에 제공하고 외환 보유액에서 그만큼의 달러를 공급받는데 환율 변동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게 됩니다. 

 

💡 외환스왑

 

1년 이하의 단기자금 조달과 환위험 회피수단으로, 은행들 간에 원화를 담보로 달러를 빌려주는 거래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그렇긴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연금 해외 투자 수익률이 낮은 편인데, 환율도 환율이라 어쩌나 ... 했더니 외환스왑을 체결하였네요. 지난 번에도 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그 때 외환스왑 거래가 그래도 환율방어에 효과적이었어서 또 한다는 거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이것 아니어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