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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4.13 - 넷제로 반도체 요구에 삼성 SK "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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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반도체 요구에 삼성.SK "난감하네"

델테크놀로지스,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주문을 할 때 재생에너지 이용을 조건으로 내거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국내 기업이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기업의 탄소배출량은 스코프 1~3으로 나뉩니다. 스코프 1 : 사업장 내 연료 사용으로 직접 발생하는 탄소 스코프 2 : 기업이 이용한 에너지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간접 발생 탄소 스코프 3 : 협력사의 제조와 물류 과정, 유통, 폐기 등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탄소 전체를 포괄 

 

델테크놀로지스가 스코프 3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인다는 것은 서버에 장착되는 반도체의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반도체를 납품하려면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넷제로(탄소중립) 요구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넷제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떄 순 배출량이 0이되는 것. 배출원이 배출한 만큼을 흡수원이 다시 흡수하도록해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탄소중립이라고도 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데 우리나라의 생산량은 제한되어있으니 비용도 많이 급등하는 것 같아요. 탄소 중립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는데 그 길로 가기가 참 쉽지 않네요.

 

글로벌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조건을 내거니까 생산해야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정말 재생에너지의 싸움이 될 듯한!! 그래도 삼성전자가 이미 상당부분 미국이나 중국 사업장내에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는 부분은 좋은 신호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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