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불티. 시장규모 1조 넘본다
연이은 고물가에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챙겨 먹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자 음식물 처리기 수요가 덩달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나 먹고 난 후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봄철로 접어들면서 날이 따뜻해지자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습식분쇄형이 크게 인기를 끌었지만 환경오염 우려 등으로 규제가 심해지자 최근에는 친환경적 방식의 건조분쇄형과 미생물발효형을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에 음식물을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가열하여 가루들로 만드는 형태입니다. 가루들은 이후 꺼내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줘야합니다.
** 습식분쇄형은 싱크대를 통해 음식물을 갈아서 2차 처리기로 흘려보내는 방식. ** 미생물발효형은 미생물을 넣어 음식물을 발효시키는 방식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제 친구가 음식물처리기에 관심이 많아서 습식분쇄형과 건조분쇄형 두 가지 버전 다 이용해봤고, 저도 덕분에 하는 방식을 보았어요.
습식분쇄형 할 때는 싱크대에 쌓인 음식물을 바로바로 갈아보내서 편해보이긴 하던데 그게 다 하수로 흘러들어간다고 하니 조금 찜찜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환경오염 문제가 걱정돼 건조분쇄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밤에 자기 전에 처리기에 넣어놓고 자면 아침에 가루형태로 아주 적은 양이 남아있더라고요. 그것만 따로 버려주면 되니 편리하기도 하고 악취나 음쓰도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관심은 가는데 고가의 제품이라 ㅋㅋ (친구는 70만원 줬다더라고요?) 그냥 음식물 쌓이면 바로바로 버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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