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4.06 - 직접투자 ISA에 꽂힌 청년들. 2년간 1.6조 몰렸다)

 

직접투자 ISA에 꽂힌 청년들. 2년간 1.6조 몰렸다

국민 자산 형성과 절세 혜택을 위해 도입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서 2030세대가 중심이 돼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2021년 초 투자자들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 ISA가 출시된 후 2년만에 기존 신탁형, 일임형을 누르고 시장점유율 선두에 올랐습니다. 투자중개형은 편입 자산 중 대부분이 예, 적금 등 저수익 자산에 치중된 신탁형이나 일임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출시되었는데, 증권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투자자가 자유롭게 주식, jETF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만능통장으로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유도해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절세 계좌입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에서 가입할 수 있고, 운용 방식에 따라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 등으로 구분됩니다. 

 

ISA는 연 2,000만원. 최대 5년간 1억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ISA의 가장 큰 특징은 세제 혜택인데, 순 소득 200만원까지 비과세가 유지됩니다. 기존에는 배당수익이 발생하면 15.4%의 배당, 이자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ISA는 계좌 내에서 투자하면 200만원 한도까지 세금을 떼지 않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는 아직 연금저축, IRP 계좌 한도도 다 못채우고 있어서 ㅋㅋ ISA는 손도 안대고 있어요... 제 주위에도 아직까지 ISA 계좌까지 관리하는 사람은 못봤는데, 기사 보고 가입자가 이렇게 많았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비과세이기 때문에 확실히 장점은 확실한데 의무가입이 5년이라 그동안 생각안했는데, 장기 적금 혹은 장기 투자다 생각하고 진행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2030세대는 확실히 투자에 과감(?)해져서 은행에 맡겨 일임하는 것보다는 증권사에서 직접투자를 하는 투자중개형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투자 상품을 찾는 공부도 꾸준히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