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신문 (2023.02.15 - "1만원 책 이제 무료배송 안돼요" 출판계 강타한 인플레)

728x90
반응형
SMALL

 

"1만원 책 이제 무료배송 안돼요" 출판계 강타한 인플레

 

책 한 권을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받는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예스24가 무료배송 기준을 1만원에서 1만 5천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국내 3대 온라인 서점이 모두 (알라딘, 교보문고) 무료배송 기준을 1만 5천원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배송비도 3사 모두 2천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합니다.온라인 서점에서 10%할인가를 기준으로 하면 1만 6700원이상의 도서를 구매할 때만 1권으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서점의 낮은 영업이익률은 무료배송 출혈 경쟁이 큰 원인으로, 택배 비용이 올라가면서 배송으로 인한 이익률 감소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무료배송 정책 변화로 출판사들 고심도 깊어지는데, 1만 6700원 이하의 책은 배송료가 추가로 들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이하의 책들이 일제히 1만 7000원 선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영업이익률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로 회사의 이익률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x 100(%) 

 

ex)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팔아 번 돈(매출액)이 100만원입니다.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재료비와 인건비 등 사용된 원가가 80만원이라고 하면,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영업이익은 20만원이 되는 것이고, 영업이익률은 20%가 됩니다. 

 

영업이익은 영위하고 있는 사업아이템의 원초적 수익성을 나타낸다고 보면 되고, 당기순이익은 이 회사의 사업아이템 뿐만 아니라 재무구조, 사업환경 등 모든 상황이 반영된 후 최종적으로 남은 이익으로서 주주들이 가져갈 수 있는 몫이라고 보면 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보자마자 헉!! 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 배달도 배달비를 받는 세상인데 서점만 배달비를 안 받고 있었네요. 서점의 마진이 얼마안되는데 택배비용까지 올라서 서점 마진이 거의 0원에 가까웠다고 해요. 안그래도 종이 원자재 값이 올라서 책 정가도 인상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배송비 때문에 책 값이 더 오를 것 같아요. 

 

저는 웬만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읽는데, 더 부지런히 도서관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ㅋㅋㅋ 가끔 너무 읽고 싶은 신간책이 나오면 구매하기도 하는데 미리미리 포인트 같은 것도 잘 모아두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멤버분들은 주로 책을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무조건 사서 읽는다! 도서관 대여! E-book!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