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신문 (2023.02.14 - 컬리 이어 오아시스도 결국 상장 철회)

728x90
반응형
SMALL

 

컬리 이어 오아시스도 결국 상장 철회

 

신선식품 배송업체 오아시스가 13일 결국 상장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컬리와 케이뱅크에 이어 오아시스까지 기업공개를 철회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오아시스의 희망 공모가는 3만5천~3만9천으로 이 기준으로 시가총액 1조원에 달해 '대어'로 주목받았지만,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서 2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주문을 넣어 이 경우 기업가치는 약 6300억원까지 떨어집니다. 오아시스는 기대한 가치에 못미치지만 자금 조달을 통한 빠른 확장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였으나, 일부 투자자들은 손실을 감내하면서까지 공모가격을 낮춰 상장을 강행하는 것에 반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 기업공개 (IPO, Initial Public Offering)

 

상장예정기업의 주식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등)에서 거래되기 위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당해 기업의 주식을 일반인에게 발행하거나 매도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합니다.

 

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요즘 소형주들의 IPO 성적이 좋은 편이라 IPO시장이 다시 살아나나 싶었는데.. 여전히 대형주들이 상장철회를 진행하는 것보면 증시가 반등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수요예측이 좋지 않아서 상장철회하는 기업들을 보면 약간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는데, 그 회사에 투자하고 싶어 기다렸던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가치를 내리면서까지 상장하기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 상장철회에 투자자들 입김도 있을 수 있다는 걸 기사보면서 알게되었네요. 

 

컬리에 이어 오아시스까지~~ 앞으로 예정되어있는 IPO 대어들도 고민이 많아질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투자자입장에서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이고, 투자할 기업인지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할 듯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