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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0.14 - 고물가엔 가성비가 정답. 펩시코 실적 주가 튼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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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엔 가성비가 정답. 펩시코 실적, 주가 튼튼하네 

고물가 시대로 미국인들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 펩시코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며 미국 시장에서 4% 이상 급등했습니다. 그 덕분에 펩시코는 라이벌이자 미국 음료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코카콜라와 벌어진 시가총액 차이를 꾸준히 줄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모두가 씀씀이를 줄이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는 현실이 펩시코 실적에 반영된 것인데, 타사와 비교해서는 상품 가격 인상 폭이 좁아 소비자 저항이 작았고, 그만큼 매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펩시코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보다 6.5%높게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 주당순이익 (EPS, Earning Per Share)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EPS는 자본 규모에 상관없이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지에 대한 지표이기 때문에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 = 이 종목을 샀을 때 내가 1주당 얻을 수 있는 수익)

 

EPS가 높을수록 당연히 해당 종목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고,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 배당 여력도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당 순이익(EPS) = 당기순이익 / 주식수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코카콜라 주주이지만 요즘 펩시콜라를 더 자주 마시고 있어서 관심가는 기사였어요. 예전 펩시 생각하면... ㅋㅋ 콜라는 코카콜라지! 하면서 보지도 않았었는데.. 요즘은 펩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눈이 가더라고요. 주위 선호도를 보아도 예전과는 다르게 코카 vs 펩시 파로 많이 나뉘기도 하고요. 

 

저는 고물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펩시를 선호하게 된 건 아니었지만, 지금같은 분위기에는 그것도 크게 작용하기도 하겠구나 싶어요. 시가총액도 거의 차이가 안나는 걸보니 대단하기도 하고~ 환율이 안정되어 다시 미국주식을 시작하게 되면 펩시코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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