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신문 (2021.12.30 - 삼성전자 반도체 공급망 타격, 배당락일 후 저가 매수)

728x90
반응형
SMALL

 

삼성 中공장 감산. 반도체 공급 먹구름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전 세계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10%가량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이 가동 인력 부족으로 생산량 축소에 들어간 것인데요. 삼성전자에서는 반도체 공장의 경우 한 번 멈춰서면 이에 따른 피해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에 따라 생산라인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하였다고 하네요. 

 

💡 낸드플래시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로, '비휘발성 메모리'라고도 부릅니다.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자료가 사라지는 D램이나 S램과 달리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가 계속 저장되는 플래시메모리를 말하는데, 이런 특징 때문에 비휘발성 메모리라고도 부릅니다. 

 

➰ 나의 의견

8만 전자를 달리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 같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하필이면 외출금지령에 도시 봉쇄가 된 곳이 시안시이고 삼성전자의 공장의 1/3이 시안시에서 생산되고 있었어요. 얼마전에 반도체 생산량 공급 개선의 이슈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또 발목이 잡히네요. 

 

 

 

하루만에 돌아온 개미. 전날 던진 3조 도로 담았다

올해 국내 증시 폐장을 하루 앞두고 개민들은 약 3조원대의 주식 쇼핑을 한 것으로 나타났네요.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금융, 증권주는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보통 배당락 당일엔 배당수익률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 28일 개인투자자들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기 위해 3조원가량을 팔아치우고 이후 배당락일 주가가 떨어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 배당락

2021년을 기준으로 12월 29일에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있었지만, 12월 30일부터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이 날이 배당락일입니다. 반대로 12월 30일까지만 주식을 갖고 있다가 그날 주식을 팔아도 배당금은 챙길 수 있습니다.

 

➰ 나의 의견

배당락일엔 이제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지 못하니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기 위해 팔았던 주식을 저가 매수에 다시 사들인 것이 신기하네요. 저도 배당락일 주가 하락으로 줍줍하려고 체크하고 있었네요 ㅎㅎ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