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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12.29 - S&P500 지수, 미국 주가, 물적 분할, 인적 분할, 쪼개기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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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뛴 美주가, 내년 3% 상승 그칠 것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기준으로 올해 3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뉴욕증시가 내년에는 3% 안팎으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29.5% 상승해 지난해 16% 상승한데 이어 2배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였지만, 내년에는 상승 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지속, 공급망 문제 등 불확실성이 증시의 부담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였습니다. 

 

나의 의견

아무래도 내년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보니 그로 인한 주식 시장 하락 역시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여요. 상승폭이 둔화되는 것을 매수의 기회로 보아야할지 낮은 자세로 지켜봐야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 자산 배분에 힘써야겠다는 것을 더 느끼는 바입니다. 

 

 

 

대선후보까지 나선 '쪼개기 상장' 규제. 정부, 내년 개선안 발표

기업의 핵심 사업부를 따로 빼내 별도 법인을 만든 뒤 상장하는 '쪼개기 상장'이 대선 정국에서도 논란으로 떠올랐습니다. 물적분할 후 재상장을 하면 기존 모기업 주주는 신생 기업의 주식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에 비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인적분할을 선호하는 반면, 국내에서 유독 물적분할이 선호되는 것은 기업 오너 등 대주주가 주가 차익에 따른 손해보다 의결권을 더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물적분할은 자회사 지분을 기존 주주와 나눌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물적 분할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형식의 기업 분할 형태입니다. 분리, 신설된 회사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송함으로써 기존 회사가 분할될 사업부를 자회사 형태로 보유하므로 자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 유지합니다. 

 

💡 적 분할

인적분할은 기존 (분할)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매수청구권 행사가 없어 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더는 측면에서 선호하고, 상장사의 경우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많은 주주들을 설득하기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나의 의견

손경제 팟캐스트에서도 간단히 들었던 내용인데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인적분할을 주로 하고, 물적분할은 소액주주들의 집단 소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꺼린다는 것. 우리나라도 개선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물적분할로 주가 타격을 받은 적이 있던지라 모회사의 주주들에게는 굉장히 불리하다는 것은 명확히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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