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1.12.09 -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 IPO, 코스피 3000 회복)

 

LG엔솔, 쓱닷컴. 내년 공모시장 더 뜨겁다

공모주 최대어로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쓱닷컴 등 대규모 기업공개 (IPO)가 예정돼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대 공모 규모 기록이 나올 전망인데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액은 역대 1위와 2위인 삼성생명과 크래프톤의 두배가 넘습니다. 

 

💡 기업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를 말합니다. 상장을 목적으로 50인 이상의 여러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파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기업공개는 기업에서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재무구조 개선, 국민의 기업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내용 정리 및 의견

LG에너지솔루션부터해서 내년 공모주도 기대가 엄청 큽니다. 주관사도 잘 확인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되겠습니다. 

 

 

 

 

2주만에 '삼천피' 회복. 외인 계속 살까

코스피가 긴축 장세 진행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등 불확실성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3000선을 회복하였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낮을 것이란 의학 분석 결과가 나와 시장이 안도감을 보이기도 하였고,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 것도 신흥국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된 듯 싶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요. 

 

💡 지급준비율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즉,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 자금이 줄어들고 낮추면 그 반대 현상이 빚어집니다. 

 

➰ 내용 정리 및 의견

역시나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하락 이슈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네요. 

해외 이슈를 잘 챙겨봐야하는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이번 코스피 상승은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대외 이슈로 인한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하는 시각에 공감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