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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12.10 - MSCI선진지수, 소득월액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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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선진지수 목표로... 정부, 월가 큰손 만난다

정부가 한국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해 MSCI주주들과 대거 접촉에 나섰다고 합니다. 신흥국지수에 포함된 한국은 2008년부터 선진국지수 편입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탈락했는데요. MSCI가 심사 때마다 24시간 원화거래가 가능한 역외시장 설립 등 외환시장 개방과 공매도 전면 재개와 같은 한국이 쉽사리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내년부터 외환거래 전자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공매도 전면 재개와 관련해 검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MSCI지수 (Morgan Stanley Captial International index)

세계 최대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MSCI가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로 글로벌 펀드가 투자할 때 잣대로 삼는 지표입니다. 

크게 미국/유럽 등이 포함된 선진국지수와 아시아/중남미가 주축인 신흥국지수로 나뉩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발표하고 있습니다. 

 

➰ 내용 정리 및 의견

한국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하는데에는 장단점이 있을텐데요. 한국이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선진국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펀드에 한국 주식이 대거 담기지만, 신흥국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는 한국 투자 대열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게 되겠죠. 하지만 선진국 지수에 포함되면 주가 상승이나 변동성 축소라는 장점이 훨씬 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외환거래 전자화도 어떻게 변할 것인지 달러 투자를 하는 저로서는 이 부분도 궁금해지네요! 

 

 

 

 

월급외 소득 연2천만원 넘으면 건강보험료 부담 확 높아진다

내년 하반기부터 금융, 임대소득 등 월급 외 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직장인은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내게 될 전망입니다. 월급외 소득에 추가로 매기는 '소득월액 보험료'의 부과 기준이 현행 '연간 3400만원 초과'에서 '연간 2000만원 초과'로 하향 조정되는 것인데요. 건보공단은 이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 기준인 연간 2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새로 월급 외 보험료를 내야 하는 고소득 직장인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어 추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 소득월액 보험료

직장인이 월급외에 고액의 금융자산으로 이자, 배당이나 부동산 임대소득을 벌었을 때 이들 소득을 합한 종합과세소득에 별도로 물리는 건보료를 뜻합니다. 

 

➰ 내용 정리 및 의견

종합과세소득외에 소득월액 보험료로 건보료를 더 많이 내게 되는 건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놀랍네요.

아직 2,000만원을 넘기려면 한참 멀긴 하였지만 월급 외 소득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중이라 인지를 하고 있어야겠어요. 

직장인은 월급외소득에서 세금을 따로 부과한다면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들은 어떻게 산정되는건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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