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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1.05.06 - 물가와 전쟁 시작한 파월 "연내 빅스텝 2~3차례 더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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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전쟁 시작한 파월 "연내 빅스텝 2~3차례 더 할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2년 만에 빅스텝을 단행한 데 이어 두 번 이상 추가적인 빅스텝을 예고하면서 인플레이션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연준이 '쌍끌이 긴축'에 돌입하는 것은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5%에 달하는 등 심각한 인플레이션에도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튼튼하다는 인식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금리 인상'으로 수요를 줄이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연준의 전략이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공급망 악화 등 '공급 측면' 불확실성이 남아있어서입니다. 

 

💡 빅스텝

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뜻합니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상 폭은 0.25% 정도이나,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이 처럼 큰 폭의 인상을 단행하기도 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당분간 금리 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은 확실해졌어요. 보통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기업의 대출이 힘들어지고 투자가 줄어드니 수요도 줄어드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지만 현재 소득 수입 탄탄, 가계 지출 상승, 실업률 하락세로 경기 침체를 어느정도 뒷받침 해줄거라 생각하고 있네요. 공급망 대란이라는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서 과연 이 판단이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해요. 확실히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는 걸 느끼는 부분이에요~ 이번 빅스텝이 어떤 상황을 가져올지 모르니 5월에 사야한다 vs 팔아야 한다 논란이 계속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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