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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2.14 - 카드로 용돈관리. 고교생 금융이해력 어른보다 높았다) 카드로 용돈관리. 고교생 금융이해력 어른보다 높았다 카카오뱅크가 발급하는 선불형 카드 '미니'의 가입자 수는 161만명에 달하는데, 당시 가입 대상이었던 14~18세 (작년 8월 부터 부모 동의를 전제로 7세 이상으로 확대) 인구의 69%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이 카드는 하루 500~2000원 저금에 성공하면 일정 금액의 이자를 얹어주는 식으로 저축을 유도합니다. 또한 고등학생이 성인보다 금융이해력 측면에서 점수가 더 높다는 조사 결가과 나와 눈길을 끕니다. 금융이해력에서 고등학생이 최고점을 받은 것은 디지털로 금융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 금융이해력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금융소비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을 의미하며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2.13 - 토스뱅크 '평생 무료 환전' 돌풍) 토스뱅크 '평생 무료 환전' 돌풍 지난달 국내 은행 최초로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를 내놓은 토스뱅크에서 엔화 환전액이 3주 동안 5대 시중은행의 2.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시중은행도 고객으 ㄹ유지, 확보하기 위해 외화 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외환 취급 규모가 늘어나면서 환율 변동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주요 시중은행도 무료 환전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환전 한 종류의 화폐를 다른 종류의 화폐로 환율에 의해 교환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은행, 증권사를 통해 쉽게 환전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환전을 해주는 은행, 증권사들은 환전의 기준을 만들어 달러 등을 사거나 팔 때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서 환전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 의..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2.8 - 4가지 없는 클린스만, 카타르 참사 불러) 4가지 없는 클린스만, 카타르 참사 불러 역대 최고 전력을 자랑하며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던 한국 축구가 4강 탈락이라는 허무한 성적표를 받아들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을 상대로 경험한 첫 패배로, 무엇보다 경기 내내 허술한 수비와 유효슈팅 한 개 없는 축구로 졸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지난해 3월 클린스만 감독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뒤로 한국 축구가 1년 만에 '무색무취'해지면서 뒷걸음쳤다는 지적이 쏟아집니다. 클리스만 감독에게는 전술, 색깔, 공감능력과 리더십 등 이른바 '4가지'가 없었습니다. 💡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축구 경기를 통할하는 국제단체로,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육상연맹과 더불어 세계 3대 체육기구로 불립니다. 각종 국제축구대회의 주관 및 각 대륙별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2.7 - 쿠팡플레이, 스포츠 콘텐츠로 입지 다진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콘텐츠로 입지 다진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처음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 800만명을 돌파한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독점중계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2020년 12월 OTT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발주자로 공격적으로 스포츠 중계를 앞세워 이용자를 끌어모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OTT업체들은 이용자 '록인효과'를 기대하며 스포츠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록인효과 (락인효과) 특정 재화를 한 번 구입하고 나면 호불호에 상관없이 해당 재화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도록 고객을 가둔다는 의미로 '잠금효과'라고도 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은 오늘 요르단에 패배해 아쉽게 경기가 끝났지만 남편도 축구 덕후라 쿠팡플..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4.2.6 - 출산장려금 1억 통큰지원했지만 기업 세폭탄 맞을판) 출산장려금 1억 통큰지원했지만 기업 세폭탄 맞을판 "이제 인구 유지가 과제인 시대입니다. 국가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해서도 인구 확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출산장려안을 내놓았고 추후 세 아이를 가지면 주택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출산 가정에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장려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 자녀 명의로 1억원을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부영의 파격적 출산장려책이 확산되기에는 걸림돌이 많은데, 가장 큰 문제가 세금입니다. 직원에게 연봉에 지원금을 더해 주면 직원의 소득이 올라가 높은 소득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부영이 선택한 방법은 직원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우 수령자가 증여세 10%를 내면 ..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2.5 - 컬리. 케이뱅크 몸 사렸던 상장대어 귀환) 컬리. 케이뱅크 몸 사렸던 상장대어 귀환 연초부터 기업공개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 탓에 상장을 철회한 기업가치 조 단위 대어들이 잇따라 재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상장 재추진을 결의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에 이어 작년 최대어로 꼽혔던 서울보증보험과 이커머스 기업 컬리까지 상장을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컬리는 구조 개선으로 작년 12월 월 단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했는데, 창업 9년 만에 첫 월간 흑자입니다. 다만 업계에선 이 같은 흑자 전환이 뚜렷한 실적 추세로 이어질지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증시가 조 단위 대어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충분히 갖췄는지에 대해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1.26 - 부모들 '늘봄' 반기는데 교사노조 "아직 안돼" 집회예고) 부모들 '늘봄' 반기는데 교사노조 "아직 안돼" 집회예고 교육부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자 학부모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프로그램을 꾸려가야 할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는 공감하지만 당장 3월 새 학기부터 시행하기에는 프로그램, 교사 등 제반 여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걱정은 교사들의 추가적인 업무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입니다. 기간제 교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결국 교사들이 일을 떠맡아야한다고 교사노조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 늘봄학교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1년간.. 더보기
매일 경제신문 (2023.1.25 - 새해 첫 IPO 후끈 우진엔텍 '따따블') 새해 첫 IPO 후끈 우진엔텍 '따따블' 새해 첫 상장 주자로 나선 우진엔텍이 '따따블'을 기록하는 등 연초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증권 업계에서는 작년 말 공모주 열기가 올해로 이어지며 후발 주자들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선 공모주 과열에 따른 투자자 손실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종목에 대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나타난 고평가 논란 등 여전히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따따블 더블 + 더블로, 공모가 대비 4배 상승(400%)을 뜻합니다. ex. 우진엔텍의 공모가는 5,300원으로 따블일 경우 ➡ 공모가의 2배 상승. 5,300 x 2 = 10,600원 따상일 경우 ➡ 따블된 상태에서 3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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