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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6.17 - 로켓배송 흔들. 조용히 웃는 CJ대한통운,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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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흔들.. 조용히 웃는 CJ대한통운, 네이버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과징금을 부과받고 '로켓배송' 서비스 사업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새로운 주가 모멘텀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로켓배송을 대신할 만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어필하면, 올해 쿠팡의 멤버십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른 상황에서 고객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업계에서는 네이버와 물류사들이 이를 기회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모멘텀

주식 시장에서는 종종 기업의 실적이나 경제 지표와 같은 객관적인 요소들보다 일시적인 유행이나 심리적인 요인 등이 주가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모멘텀이라고 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물체가 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변동하려는 경향을 뜻하지만 증권 용어로 쓰일 때는 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아니면 감소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주가가 상승 추세라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지 혹은 하락 추세라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쿠팡 과징금 여파가 꽤 클 것으로 보여져요. CJ대한통운은 신세계와 협업을 맺고, 네이버도 당일배송을 계속 공략하고 있는만큼 쿠팡의 이런 위기가 이들에겐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겠어요~ 주가 영향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아마 이번 과징금을 물게 되고 로켓배송의 위상(?)이 흔들리게 되면 주가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고요. 

 

안그래도 최근에 쿠팡 멤버십 인상으로 일부 고객들이 탈퇴한 상황에서 로켓배송마저 흔들리면 쿠팡 이용자가 많이 줄어들 것 같은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궁금하네요. 쿠팡의 장점 중 하나가 금요일, 토요일에 구매해도 바로 다음 날 배송된다는 게 좋았는데 네이버에서도 주말배송이 가능하도록 전략을 많이 바꾸고 있는 추세 같아요. 

 

저희는 4인가족이라 구매할 물건이 많다보니 사실 쿠팡, 네이버, 지마켓... 활용할 수 있는 이커머스들을 다 잘 활용하고 있어서 ㅋㅋㅋ 이들의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로서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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