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6.13 - 전북에 이런 큰 지진은 처음.. 전쟁난 줄 알았)

 

전북에 이런 큰 지진은 처음.. 전쟁난 줄 알았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로,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호남 지역에서 이 같은 규모의 지진 발생은 이례적이란 평가입니다. 

 

이날 전북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진동 세기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5로 관측되었습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입니다. 

 

💡 진도 

지진과 같은 현상으로 특정 지역이 얼마나 흔들리는지 그 강도나 세기를 분류하는 체계입니다. 

 

지진의 진도는 특정 지진의 절대적인 에너지 크기나 그 힘을 나타내는 지진 규모와는 구분되며, 지진의 규모와는 상관 없이 강한 진동을 일으키는 높은 진도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혹은 규모는 크더라도 인간이 거의 느낄 수 없는 작은 진도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안그래도 어제 계속 재난경고가 자주 울려서 무슨 일인가... 했었는데 지진 문자라 얼마나 컸길래 그러나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몇 번 일어났기에 평소에 지진이 나던 지역인가 싶었는데 호남지대에서는 처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진도 5라니.. 모든 사람이 느끼고 물건이 깨질 정도면 정말 무서웠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건지 ㅠㅠ 

 

기후변화로 생기는 일 중 하나가 지진도 포함되어있는데, 기후위기가 진짜 심각하다는 걸 느껴봅니다. 제가 작게 나마 할 수 있는 일은 제로웨이스트 뿐이니... 이것만이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주는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