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4.3.20 - 플라스틱 50% 줄여 아모레, 친환경 잰걸음)

 

플라스틱 50% 줄여 아모레, 친환경 잰걸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화장품 포장재 등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가량 줄이고, 소비자가 제품을 이용하는 단계에서 물을 최소한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잰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새로운 리필 제품을 30개 이상 확대했는데, 이는 본품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패키지를 유리 용기로 전환하거나, 리필 제품을 출시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습니다. 

 

비록 리필 스테이션은 아직 수요가 부족해 지난해 영업이 중단됐지만, 리필 제품 수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 리필 스테이션

다른 포장 없이 원하는 내용물을 빈 용기에 채워나갈 수 있게 하는 장소를 뜻합니다.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포장하지 않은 제품만을 판매하며, 포장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세제나 각종 식료품들을 용기에 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가게입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친환경 행보를 위해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 기업에게는 마음이 많이 가더라고요.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원래도 자주 쓰긴 했지만, 더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ㅋㅋ 

 

유리용기로 전환하거나 리필 제품을 판매한다는 게 큰 효과가 있나 싶을 수 있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환경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저도 세제 같은 경우에는 본품 하나 장만 후 리필 제품을 이용해 담아쓰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긴 한데, 화장품도 그런 게 될거라 생각못했어요~ 

 

세제는 사실 어차피 물로 헹구는 거라 상관없긴 한데 피부에 닿는 화장품은 용기를 깨끗히 씻은 후 리필해야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관련해서 한번 알아봐야겠더라고요. 물 사용을 아끼기 위해 노워시 트리트먼트도 나왔다는데 찾아보니 이미 쓰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신기신기 +_+ 어떻게 안감고도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