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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4.3.1 - '헌옷 대중화' 꿈꾸는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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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대중화' 꿈꾸는 30대

중고 의류 거래,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에서는 한 달에 평균 2만 5000벌의 중고 의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차란에서 파는 의류는 품질. 가격 모두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차란은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먼저 중교 의류를 철저히 검수하는데, 판매자에게서 수거한 중고 의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 스타일, 패턴, 그리고 새 옷이었을 때 예상 가격 등을 파악합니다. 사진 촬영까지 모두 마친 뒤 판매가 결정되면 자동화 기계로 살균과 클리닝을 한 후 고객에게 전달됩니다. 

 

판매가격은 중고 의류 판매자가 직접 결정하는데, 만일 해당 가격에 의류가 팔리지 않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가격을 단계적으로 내리는 시스템입니다. 

 

💡 리커머스 

'리버스 커머스(reverse commerce)'의 줄임말로, 이전에 구입하여 보유하거나 이미 사용한 제품을 다시 판매하는 거래 방식을 의미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는 이거 보자마자 이용해봐야겠다!!! 생각들더라고요 ㅋㅋ 안그래도 옷은 멀쩡한데.. 지금은 입지않는 옷들이 있긴한데, 당근에서는 의류가 잘 팔리지도 않고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에는 쪼금 아까운...(?)ㅋㅋㅋ 상태의 옷들은 어쩌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이건 진짜 너무 안입어서 정리해야겠다 싶으면 저에게 의류정리는 아름다운가게가 최선이었어요. 

 

하지만 판매자에게 의류를 수거해가고 깨끗한 상태로 다시 클리닝한 후 판매가 된다면 판매할 때도, 구매할 때도 확실히 믿음이 갈 것 같아요. 

 

또 당근에서 아쉬웠던 게 물건이 몇 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건 제가 스스로 끌어올리기를 하면서 할인을 눌러줘야하는데 '차란'에서는 일정기간 지나면 자동으로 할인판매 설정이 된다더라고요. 

 

최근에 제로웨이스트 관련 책을 읽어서 안그래도 요즘 실천력 뿜뿜인 상태인데, 중고의류 구매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어요. 의류도 중고시장이 많이 활성화될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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