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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12.04 - 영수증 리뷰 믿고 샀는데 "500원 받고 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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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리뷰 믿고 샀는데 "500원 받고 쓴 가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가짜 리뷰척결에 나섰지만 온라인상에서 조작이 여전히 손쉽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는 이상 거래 및 가짜 리뷰 탐지 시스템을 꾸준히 개발해왔으나 리뷰 조작 업체들은 온갖 회피 수법들을 활용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리뷰 대행 업체에 연락하면 가짜 영수증을 받아 가짜 리뷰를 쓴 뒤 건당 500원 받는 수법2) 가짜 고객이 자신의 아이디로 예약하면 숙박업체가 대신 결제하고 후기를 쓰는 수법3) 가짜 고객이 자신의 카드로 상품을 결제하면 판매업체가 빈 상자를 보내고 빈 상자로 거짓후기 남기는 수법 

4) 칭찬 일생인 원고를 그대로 올리고 돈을 받는 수법

 

한편, 국회에서는 다크패턴 유형을 방지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자 의무 등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판매자가 허위로 후기를 작성하는 등 행위를 할 경우 플랫폼인 통신판매중개자도 그 손해를 함께 배상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 다크패턴 (눈속임 상술)

사람을 속이기 위해 디자인(설계) 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뜻하는 말로, 인터넷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들을 은밀히 유도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하게 하는 것이 다크 패턴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이런 일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어 사실 깜짝놀랐어요. 저도 체험단 및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이런 건 한끗차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저도 리뷰를 작성할 때 굉장히 신중하게 하고 있어요. 아무리 체험단이라해도 아니다 싶은 곳을 추천하는 식으로 작성하지는 않아요. (정보만 기재) 

 

네이버 리뷰도 리뷰쓰면 상품을 주는 곳들이 있어서 자주 하는 편인데, 정말 괜찮은 곳이라야 리뷰도 잘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곳만 리뷰를 쓰는 편입니다. 내가 쓰는 글이 누군가에게 정보가 될 수 있는건데.. 단순히 알바식으로 건당 얼마를 받기위해 허위로 작성하는 걸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좀 놀랍기는 하네요..

 

판매자가 허위로 후기를 작성했을 때 플랫폼이 네이버도 함께 손해를 배상하라는 것에 대한 의결안은 저는 조금 의외이긴해요.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짜고 하는 걸 플랫폼이 막을 수 있는건가? 싶긴한데, 그만큼 네이버가 통신판매중개업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물건구매할 때 리뷰를 많이 보는 편인데 이것만 믿고 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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