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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12.05 - 문제는 고물가인데.. "잡, 잡, 잡"만 외치는 바이든, 지지율 착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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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고물가인데.. "잡, 잡, 잡"만 외치는 바이든, 지지율 착잡

내년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핵심 치적으로 내세우는 '바이드노믹스'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면서 지지율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바이드노믹스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민주당 내부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바이드노믹스를 아예 언급하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 보인도 언급을 줄였습니다. 

 

이처럼 바이든 선거캠프가 최근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며 홍보하고 있는 바이드노믹스가 이처럼 철저히 외면받는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일자리만 강조하다보니 물가를 등한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 미국 유권자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고민이 아니라 고물가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데 대통령이 이를 몰라준다는 얘기. 

 

바이든 대통령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등 거시 경제지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름값과 음식값, 아이를 위해 생일파티를 열 여유가 있는지 등을 진짜 경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바이드노믹스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을 딴 경제정책으로 ,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정정책 전반을 일컫습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특징으로 하는 트럼프노믹스와는 반대로 현금보조급 지급, 국제 통상질서 옹호, 친환경정책, 법인세율 인상 등을 골자로 합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내년 11월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데, 모든 지지율에서 바이든보다 트럼프가 앞서고 있네요. 전반적으로 대조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 되냐에 따라 또 전 세계 정책제도에 바람이 불게 되겠어요.  특히 트럼프가 대선이 되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우리나라가 여기에 투자한 돈만해도 72조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정책들이 180도로 바뀌고, 그에 맞춰가야하는 주변국 입장으로는 참 긴장되는 내년 미국 대선입니다 ㅠㅠ 

 

바이드노믹스 언급을 상당히 줄여갈만큼 바이든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거시경제를 보고 달려가는 대통령과는 달리 국민들은 당장 먹고살기 힘듦을 토로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정답이 있다기보단 무엇을 중점으로 보고 나아갈 것이냐의 차이기 때문에 참 어려운 문제같아요. 고물가 때문에 힘들어하는 건 전 세계가 다 똑같은 상황인가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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