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11.21 - '5만전자' 갇힌 삼전 우선주 본주와 가격차 10년내 최대)

 

 

'5만전자' 갇힌 삼전 우선주 본주와 가격차 10년내 최대

삼성전자 본주(보통주)와 우선주 간 주가 괴리가 최근 10년이내 최대치로 벌어졌습니다. (보통주는 7만전자. 우선주는 5만전자)지난 10년동안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간 주가 갭이 1만원을 넘긴 건 미.중 무역갈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았던 2017~18년 뿐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향후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선주 주가가 부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년 시작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로 마무리되기 때문입니다. 

 

💡 우선주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특별한 공시가 없는 한,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로 불리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입니다. 그러나 우선주에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이익배당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갖고 있는데 우선주 주가가 조금 낮긴해도 큰 차이가 없었는데, 이렇게 많이 벌어진 건 처음보는 거 같아요. 삼성전자가 21년에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내놓고 마무리되는 시점인데다 최근 반도체 부진으로 활동이 부진하다보니 내년 1월에 발표될 주주환원정책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 모양이에요. 

 

과연 이런 상황에서 삼전은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특별배당이라는 것도 있기 때문에 저는 꾸준히 우선주도 모아가려고요~ 

 

삼전에 비하면 현대차는 승승장구중입니다!!! 저는 최근에 차익실현하면서 모두 정리했었는데 다시 올라탈 타이밍 보아야겠어요~ 상대적으로 우선주 배당률도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