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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10.16 - 잘나가던 제주, 이제는 인구 유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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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제주, 이제는 인구 유출 걱정

이주 열풍으로 한때 연간 1만명 이상 인구가 늘어났던 제주도가 14년 만에 인구 감소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 이탈이 두드러진 가운데 제주도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제주살이 열풍이 유행처럼 불다가 2017년을 기점으로 순유입 규모가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더니 결국 올해 들어 연초부터 순유출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 인구 순유출이 발생한 것은 1015명이 빠져나갔던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특히 청년층 유출이 많아진 것은) 저임금 등 열악한 근로 환경과 높은 생활물가, 주거비용 부담, 자영업 불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순유출

인구가 이동할 때, 행정 경계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 특정 지역으로 이동해 온 경우를 전입이라 하고, 특정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간 경우를 전출이라 합니다. 인구 순이동은 전입과 전출의 차이인데, 이 중 인구 순유출은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전출초과 상태를 말합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제주살이 열풍이었던 때가 확실히 기억나는데 ㅋㅋ 그때 많이 유입된 인구가 다 빠져나가는 추세인 듯하네요. 제주는 물가가 워낙 비싸서 사실 여행으로도 부담이 많이되는데 집세 등 주거비용 부담, 저임금도 유출의 이유가 많이 된다고 하니 진짜 전체적으로 비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확정은 아닌데 남편 회사에서 제주에서도 일할 수 있다? 는 말이 살짝 나와서 남편이 제주에서 살아보는 건 어때?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생각도 해보고 알아도 봤는데 일단 전체적으로 너무 비싸다는 것. 그리고 아는 지인도 전혀 없고, 은근 텃세도...ㅎㅎ 심하다더라고요. 뭔가 제주도 변화가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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