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10.13 - PASS앱 '모바일 운전면허' 병원.은행서 신분증처럼 쓴다)

 

 PASS앱 '모바일 운전면허' 병원 은행서 신분증처럼 쓴다

'PASS(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금융, 공공, 의료 부문에서도 신분증처럼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PASS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 공공. 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모바일 신분증

오프랑니뿐 아니라 온라인, 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공공기관, 은행, 공항 국내선, 병원, 편의점, 여객터미널, 렌터카 업체, 통신사, 선거 등 실물 신분증을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그동안 모바일 신분증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지난 달 제주 여행갈 때 아이들 신분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했어요. 하필 집에 프린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돈주고 공항가서 뽑아야하나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모바일 등본으로도 가능하다더라고요. 그때 처음 이용해봤는데 종이의 번거로움도 없고 엄청 간편하더라는!! 

 

저는 주민등록증은 잃어버린지 오래고 ㅋㅋㅋ 운전면허증만 갖고 다니는데, 요즘은 공항이랑 금융정보 입력할 때 정도만 필요한 것 같아요. 한동안 모바일신분증 법적효력에 관해 말이 많았었는데, 이제 금융공공의료 모든 부문에서 가능해질거라고 하니 받아두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