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읽기

매일 경제신문 (2023.10.18 - 비만약 열풍 부는데 비급여 소아환자 한숨)

728x90
반응형
SMALL

 

비만약 열풍 부는데 비급여 소아환자 한숨

최근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열풍이 불고 있지만 관리와 치료가 시급한 국내 소아비만 환자는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보건당국의 무관심으로 외면당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건당국이 비만 치료를 미용행위로 치부하면서 치료가 시급한 소아비만 환자에게까지 비급여 문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소아청소년의 음식 섭취 패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최근 마라탕, 탕후루, 스무디로 이어지는 10대의 외식 코스도 비만을 야기하는 생활 방식으로 꼽힙니다. 

 

💡 비급여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피보험자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로, 의료 치료비에서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환자가 전액 부담하게 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안그래도 손경제에 비만약 열풍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운동이 아닌 약으로 살을 빼려는 게 맞는 행동인가? 하는 의문은 들었었어요. 

그런데 소아비만환자가 이렇게나 급증하고 있다는 것에 다소 심각성이 느껴지기는 하네요. 안그래도 노 탕후루존이 생길정도로 요즘 아이들 마라탕이나 탕후루를 많이 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런 식습관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네요. 

 

7살인 첫째 또래 애들도 탕후루는 많이 먹어서 알고는 있지만 저는 아직 한번도 사준 적은 없어요. 안그래도 평소에 젤리, 아이스크림 많이 접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인데 굳이 이것까지 찾아서 먹이고 싶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엄마의 통제를 벗어난 초등학생 이상이 되면 또래 아이들과 얼마나 더 자주 접하게 될지... 

 

사실 비만약까지 지원해줘야하나? 이건 미용행위아닌가? 라고 저도 생각하긴 했어요.. 하지만 이미 심각한 상태의 환자에게만이라도 적용을 해줘야한다는 건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