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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10.11 - 중동 화약고 불붙자 에너지 ETF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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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화약고 불붙자 에너지 ETF 후끈

'이스라엘판 9.11 테러'가 발생하며 원유와 천연가스 시세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투기 수요마저 따라 붙은 탓에 단기적으로 에너지 시세가 예측 불가능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 투자자들은 유가 강세에 힘입어 미국 주요 석유 기업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판단에 NRGU(마이크로섹터스 US 빅오일 3배 레버리지)상품을 순매수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유가 강세 상황이 이어지면 정유주가 반사 효과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따릅니다. 

 

난방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OPEC+가 감산 기조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전 세계적으로 원유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OPEC+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기타 주요 산유국(비OPEC)의 협의체입니다.

 

이라크,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14개의 OPEC 회원국과 기타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 미국, 멕시코 등으로 구성돼어 있습니다. 

OPEC+는 감산과 증산 결정을 통해 국제원유 시장에서 가격 변동을 가져오고 있는데, 이들의 감산 조치는 국제유가 급락을 막기 위한 명분을 달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도 다분합니다.  

 

 의견 및 적용할 점

역시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투자자 마인드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일어나자마자 미국 석유주에 한국 투자자들이 투자한 금액이 상당하다는 걸 알게 되네요. 원유 등 원자재 투자나 정유. 석유주, 방산주 등은 아직 공부도 더 필요하고 변동성이 크다보니 하고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대표적인 기업들은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산유국이 아니다보니 자체로는 원유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그 배경에 미국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흐름을 잘 살펴봐야할 듯합니다. 

 

그나저나 인질극까지 벌이고 있어서 참 마음아픈 영상과 기사들이 많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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