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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7.21 - "치킨, 삼계탕 못 먹겠닭" 극한 호우에 닭고기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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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삼계탕 못 먹겠닭" 극한 호우에 닭고기 대란

최근 집중호우와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닭고기 가격이 1년 만에 12%가까이 올랐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폐사한 가축 가운데 닭은 93.2%에 달하고, 폐사한 닭 중 삼계탕이나 치킨에 쓰이는 육계는 산란계나 종계보다 훨씬 많습니다. 

 

닭 농가 피해가 다른 가축 농가보다 유독 컸던 이유는 양계장이 많은 충청도 당진, 음성 등 중남부 지역에 폭우가 집중됐기 때문입니다. 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닭 농가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 대란

 

크게 벌어진 난리라는 뜻으로, 여러 기행이 어우러져 사회의 화제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폭우 피해로 인한 물가 급등을 서서히 느끼는 중이에요. 과일이 원래 비싸기도 했지만, 평소에 다니던 마트에 과일 가격도 엄청 올랐더라고요. 

 

닭 농가 피해로 인해 삼계탕이나 치킨 가격도 당연히 오르겠거니 싶긴 했는데.. 이번에 피해를 심하게 입은 충청도에 양계장이 많다는 것도 유독 폐사한 닭이 육계가 많았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저희 아빠가 시골농장에서 가족들 먹을 채소위주로 작게 심어놓았는데, 그것도 다 걷어내야한다더라고요. 힘들게 심어놓았는데 다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게 참 허무한데.. 실제 생계로 농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절망스럽겠다 싶어요. ㅠㅠ 

 

폭우도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이겠죠..? 친환경 활동에 더더욱 힘써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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