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6.02 - 1% 수익률 퇴직연금 불만 많다면서 10명중 6명 "디폴트 옵션 뭔지 몰라")

 

1% 수익률 퇴직연금 불만 많다면서 10명중 6명 "디폴트 옵션 뭔지 몰라"

MZ세대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개인연금과 함께 퇴직연금의 장기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수라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오는 7월 본격 도입되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당초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디폴트옵션이 도입된 것도 퇴직연금 적립금을 현금으로 쌓아두고 사실상 방치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디폴트옵션은 7월 12일에 본격 시행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가입자는 적어도 7월 11일까지 직접 디폴트옵션 상품을 지정해야 합니다. 

 

💡 디폴트 옵션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그대로 방치하면 미리 지정한 디폴트옵션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어 도입이 추진되었고, 디폴트옵션은 스스로 퇴직금을 운용하는 DC형과 IRP가입자에게 해당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신문 읽으면서 디폴트 옵션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가입자가 적어도 7월 11일까지 상품을 지정해야한다는 건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여전히 디폴트 옵션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니 제대로 알리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물론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고 하는 자세도 필요하구요. 

 

저도 최근에서야 개인연금, 퇴직연금(IRP)를 운용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기존에 하던 직접투자(주식 등)보다 관심이 덜 한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이번 달부터는 연금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