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5.22 - 반려동물 알레르기 면역치료가 근본 해법)

 

반려동물 알레르기 면역치료가 근본 해법

반려동물은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고, 강아지나 고양비 피부의 비듬이나 털은 우리 몸에 알렐르기 비염, 결막염을 비롯해 기관지 천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반복적인 노출이나 접촉에 의해 처음에는 없던 알레르기가 수개월 혹은 수년이 지나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의 가장 큰 원칙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부터 회피이지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원칙은 최대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 (환경요법)👉 반려동물 자주 목욕시키고, 환자의 수면 공간에는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거나, 실내 청소를 자주 하는 방법

 

두번째 방법은 일반적인 약물 치료로 기관지 천식에는 천식 치료제를 사용해 환경요법과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반려동물 알레르기 물질에 내성을 키우는 알레르기 면역 치료로 3-5년에 걸쳐 알레르기 성분을 주사해 내성을 키우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 천식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의 질환으로, 특정한 유발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기관지의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 기침, 천명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섬유화 및 기도개형이 발생하면서 영구적인 폐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제가 최근에 천식 판정(?)을 받아서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경제신문 읽으면서 가끔씩 이런 유용한 의학 정보들도 알아갈 수 있다는 게 좋아요. 강아지를 초등학교 때부터 키워와서 강아지, 고양이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다는 게 조금 충격이긴 했어요. 저도 지금 환경요법과 약물치료를 함께 하고 있는데 면역치료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알레르기 반응 물질을 주사해 내성을 키우게 한다는 게 조금 꺼려져서 약물치료 열심히 해야겠어요 ㅠㅠ 원래 강아지랑 같이 잤었는데 요즘은 수면분리하면서 노력하고는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