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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5.16 - '찔끔' 오른 전기료에 한전 주가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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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 오른 전기료에 한전 주가 '무덤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증권가에서 한국전력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적자를 메우기에는 아직 인상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 전기료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 3월 중순에 1만 7천원대로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민간 발전회사를 자회사로 둔 SK와 GS의 주가가 상승 원동력을 얻을지 주목됩니다. 그간 한국전력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발전사들이 한전에 공급하는 전력 가격에 상한을 뒀는데, 전기료 인상으로 적자가 개선되면 상한제 도입 명분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 전력도매가격 상한제

 

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기를 사오는 전력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에 상한선을 두는 제도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전기료 인상 억제로 인해 사상최대의 적자를 겪고 있는 한국전력의 어려움을 민간 발전회사에 떠넘기는 조치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결국 전기요금이 더 오르게 되네요. 4인가구 기준 월 7,450원을 더 낸다고 하는데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전기요금 오른다고 한숨쉴 때 한전 주가를 알아보는 투자자들이 있다는 걸 떠올리게 되는 기사이네요 ㅋㅋ 요금이 올라서 적자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살짝 반등하긴 했지만, 워낙 적자폭이 큰 것에 비해 상승분이 적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주지는 것 같아요. 

 

전력도매가격 상한제를 알고나니 한전뿐만이 아니라 민간 발전회사의 어려움도 상당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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