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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2.20 - 세계 3위 일본 GDP, 독일에 추월당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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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일본 GDP, 독일에 추월 당할수도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엔화가치 약세 등 영향으로 독일과의 격차가 크게 줄며 세계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또 세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인도의 GDP도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대 후반에는 인도의 GDP가 일본과 독일을 제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일본과 독일의 명목 GDP차이는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이유 중 하나는 엔저(엔화가치 약세) 입니다. 

 

올해 독일의 명목 GDP가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를 결정할 주요 변수 중 하나로도 환율이 꼽힌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일본의 저성장과 경제체력 약화, 저출산. 고령화 등도 양국의 명목 GDP 차이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명목 GDP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한 나라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입니다. 국내총생산은 당해연도와 기준년도 중 어느 해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명목GDP와 실질GDP로 구분됩니다. 

 

이 중 명목GDP는 당해연도(올해)의 시장가격을 적용하여 국내총생산을 계산한 것으로, 당해연도에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액면가격을 그대로 반영한 것.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격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명목GDP는 물가 변동을 반영하는 개념입니다. -> 한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 규모 파악이나 국가 간 비교할 경우 주로 사용. 

 

실질GDP는 기준연도의 시장금액을 적용하여 국내총생산을 계산한 것으로 가격 변동은 제거되고 생산량 변동만 반영되어 평가됩니다. -> 한 국가 내에서 경제성장률이나 경기변동 등 경제 활동의 실질적인 동향을 파악할 때 사용. 

 

 

➰ 의견 및 적용할 점

 

GDP 순위 : 미국 > 중국 > 일본 > 독일 > 영국 > 인도 > 프랑스 > 이탈리아 > 캐나다 > 대한민국 

 

미국, 중국은 월등히 높고, 3~6위는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수치로 보니 독일과 인도가 일본의 GDP를 넘는 건 시간 문제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 읽고 있는 책에서 일본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일본이 이렇게 엔저로 힘든 상황임에도 금리 인상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해요. 워낙 국가부채가 천문학적인 수준이라 조금이라도 올렸다간 바로 국가부도위기일 수 있다더라고요. 

 

하지만 단순히 남의 나라 얘기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른 이유들도 많지만 저출산, 고령화를 가장 먼저 겪은 게 일본이고, 경제체력 약화의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히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일본의 현상황을 잘 파악해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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