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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1.25 - 실내서 마스크 벗는데 은행영업 정상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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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서 마스크 벗는데 은행영업 정상화 난항

 

코로나19 마지막 방역수칙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사라졌지만 은행권에서 노조 반대로 영업시간 정상화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은행 영업 시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었지만 입장 차이가 뚜렷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사측은 은행 영업시간이 줄어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영업시간 정상화해야한다고 요구하였고, 금융노조는 영업시간 '다양화'를 통해 고객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1) 은행 개점 시간을 오전 9시 30분 - 폐점 시간을 오후 4시로 유지 2) 반나절 더 쉬는 '주 4.5일제 도입' 

 

은행 단축 영업에 대한 비판 여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 태스크포스 (TF, Task Force)

 

사업 계획 달성을 위해 별도로 설치하고 기한이 정해져있는 임시조직을 말합니다. 태스크포스는 원래 '기동부대'란 뜻의 군사용어이지만 일반 조직에도 쓰이게 된 조직단위입니다. 프로젝트 팀이라고도 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은행 직원 평균연봉이 1억이 넘는다는 것에 더해서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문제로 요즘 은행 이슈가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은행 업무는 4시에 끝나지만 정작 은행 직원들은 4시부터 일한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는데.. 은행 직원이 아니라서 고충을 잘 모르긴하지만 금융 노조에서 영업시간 정상화를 반대하는 이유는 솔직히 공감하기 힘드네요. 

 

기존의 9시-4시인 업무시간을 줄이고, 주 4.5일제 도입하자는 건 영업시간 '다양화'를 통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그냥 직원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함이 아닌지.. 

 

지금은 은행 갈 일이 거의 없긴하지만, 은행을 꼭 가야하게 되면 보통 1시간은 기다려야하는데 9시 30분-3시 30분 영업시간은 정말 짧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은 직원들 마음을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참 어려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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