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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3.01.16 - 대출금리 높여 이자놀이. 은행 평균연봉 1억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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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높여 이자놀이. 은행 평균연봉 1억 넘겼다

 

지난해 금리 인상기에 늘어난 이자 수익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시중은행들의 최근 '내부 잔치' 행보에 대한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설 정도로 서민들의 금융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도 은행들이 고액연봉, 성과급 확대를 포함한 '잇속 챙기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입니다. 

 

반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명분으로 1시간 단축했던 영업시간은 거리두기가 해제됐는데도 변함이 없는 등 고객 편의 개선에는 미온적입니다. 결국 정치권과 정부가 나서서 은행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예대마진

 

금융기관이 대출로 받은 이자에서 예금에 지불한 이자를 뺀 나머지 부분으로 금융기관의 수입이 되는 부분입니다. 대출금리가 높고 예금금리가 낮을수록 예대마진이 커지고 금융기관의 수입은 그만큼 늘어나게 되므로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저도 회사다닐 때 임원진 분들은 연봉 1억이 넘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임원급 직원들은 그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은행 직원들 평균 연봉이 1억이 넘고 상위 10%는 평균 2억이 넘는다고 하니 차이가 많이나는구나 싶긴하네요. 은행도 먹고 살려면 이윤을 남기기는 해야하니까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성과급이 3~400%에.. 실적에 따른 연봉 인상까지 예대마진이 너무한거 아닌가 싶어서 예대마진 공시표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또 찾아본 표에 따르면 마진이 그렇게 큰 비율이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어쨌거나 은행의 이자 장사를 경계하기 위해 예대금리차를 공시하도록 한 건 다행인 것 같아요. 요즘 은행을 직접 갈일이 별로 없다보니 단축시간이 여전히 적용되고 있었다는 건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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