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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2.22 - 난방비가 생활비 절반. 어찌살지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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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가 생활비 절반. 어찌살지 막막"

전국에 많은 눈과 함께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취약계층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이 주로 사용하는 난방연료인 등유와 연탄 가격마저 최근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난방용으로 등유를 쓰는 가정은 한 달에 1드럼 가까이 쓰는데 매달 난방용 기름값만 30만원씩 내야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취약계층 '에너지난'에 저소득층이 기름, 연탄 등을 살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를 비롯한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급등한 연료 단가에 비춰보면 큰 도움은 안된다는 반응도 있고, 에너지 바우처 제도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기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등유 

 

원유를 증류할 때 150도에서 280도 사이에서 얻어지는 기름으로, 인화점이 40도 이상이며 등불을 켜고 난로를 피우는 데 주로 쓰입니다. 등유는 주로 난방용도이고, 경유(디젤)는 주로 자동차나 기계 등에 사용되는 연료입니다. 등유가 경유에 비해 한 단계 높은 기름으로 그을음이 덜하기에 난방유로 사용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주유소 가보면 휘발유나 경유는 그래도 한창 높았을 때에 비하면 금액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았는데, 왜 등유값이 이렇게 오른건가 궁금하더라고요. 최근에 경유값이 심하게 올라 경유 생산을 최대한 끌어올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등유 생산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오르게 된거라고 하네요. 

 

누군가 한시름 놓으면 누군가는 또 이렇게 피해를 보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에너지 바우처라는 게 있는 지 몰랐는데, 저도 늘 의문인 것이 IT시대에.. 개인정보가 이미 다 등록이 되어있을텐데 여기저기서 서류를 떼고 보내고 해야 대상임을 인정해준다는 게 너무 번거로운 일 같아요. 물론 악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강화한거겠지만, 

 

저도 육아휴직할 때 출산급여, 육아휴직급여 직접 고용노동부에 가서 필요한 서류 제출하고 하다보니 너무 번거롭고 전화연결도 잘 안되고 하더라고요. 어르신분들이 얼마 도움도 안되는 에너지 바우처를 얻기 위해 그렇게까지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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