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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경제신문 (2022.11.25 - 즉석밥 햇반 매출, 전기밥솥 쿠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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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 햇반 매출, 전기밥솥 쿠쿠 넘었다

 

즉석밥의 고유명사처럼 불리는 CJ제일제당의 '햇반'이 전기밥솥의 대표주자인 '쿠쿠' 전기밥솥 매출을 추월했습니다. 단순 비교하긴 어렵지만, 햇반 매출이 쿠쿠 밥솥 매출을 추월한 것은 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해먹는 시대'에서 '데워 먹는 시대'로 바뀌었음을 방증하는 이정표란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기준 즉석밥의 가계 침투율은 35%수준으로 국민 3명 중 1명꼴로 즉석밥을 먹고 있는 셈입니다. 

 

햇반은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눈을 돌려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의 축구경기장 인근 10곳에 'K푸드존'을 만들어 햇반 컵반, 비비고 김, 비비고 김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가계 침투율

 

1년에 한 번이라도 구입 경험이 있는 가구의 비중을 의미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쿠쿠의 최대 경쟁자는 다른 전기밥솥 회사가 아닌 햇반이라니... ㅋㅋ 진짜 그럴 듯하네요~ 확실히 햇반 밥맛도 좋고 간편하다는 점이 엄청난 이점인 것 같아요. 실제로 제 친구들 중에서도 1인가구인 친구들은 집에 밥솥이 없고 햇반으로만 먹는다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진짜 밥 하기 귀찮거나.. 밥이 빨리 필요할 때는 햇반 잘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4인 가구라 그런지 자주 이용하기는 아깝더라고요. 밥을 짓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동력을 생각하면 햇반 사먹는 게 낫다는 사람이 있지만.. 주부인 저한테 밥은.... (다른 국이나 반찬에 비하면) 너무 쉬운 일이라... ㅋㅋㅋㅋ 그리고 예전에는 여행 가면 꼭 햇반으로 사갔는데, 요즘은 그냥 쌀 한 주먹 챙겨가서 그런 비용이라도 아끼고 있어요. 

 

1인 가구가 늘어난만큼 햇반의 매출이 늘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두 회사의 주가를 살펴보니 쿠쿠홀딩스는 점점 주가가 떨어지고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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