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2.11.13 - 3기 신도시 첫삽. "공급 시기는 탄력 조정")

 

3기 신도시 첫삽. "공급 시기는 탄력 조정"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중 첫삽을 뜹니다. 다른 3기 신도시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동산 시장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공급 물량이 너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얼마든지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3기 신도시 6곳 중 가장 먼저 착공식을 치르는 인천계양은 2026년 상반기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토비보상도 가장 먼저 마쳐 이미 3개 단지에서 사전 공급도 이루어졌습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계획이 처음 공개될 때만해도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이었으나 토지보상 절차 등이 지연되며 1~2년 뒤로 밀린 상황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재와 같은 집값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토지보상

공익사업자(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가 그가 하는 사업지구안의 토지를 매수하면서 그 대가로 토지소유자에게 금전 등을 지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기 신도시 2차 지구 4곳의 보상금 규모

➰ 의견 및 적용할 점

3기 신도시 착공이 드디어 시작되네요. 부린이라.. 토지 보상이라는 용어는 처음 들어봤어요 ㅋㅋ 토지 보상으로 들어가는 보상금 규모도 상당하긴하네요. 관련해서 찾아보니 토지보상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개발정보 활용해서 인근지역을 매수한 뒤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면 보상을 받고 파는 건데, 공무원들이 신도시 후보지 토지 취득했던 사건이 이런 토지보상을 노리고 한거였네요. 

 

금리 인상으로 집값 하락하는 중에 3기 신도시 공급까지 진행되니 집값이 더 떨어질우려가 있겠어요.무주택자인 저는 더 많이 떨어졌으면 좋겠지만... ㅋㅋㅋ 너무 큰 여파가 일어나지 않게 공급물량을 조절한다고 하니 입주 예정시기는 한참 미뤄질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