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2.11.14 - 코픽스 역대 최고치. 금리 '3-5-7%' 시대)

 

코픽스 역대 최고치. 금리 '3-5-7%' 시대

금리 '3-5-7%' 현상.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 예금금리는 연 5%, 대출금리는 연 7%로 수렴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최근 7%대로 올라서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4% 턱밑까지 다가섰습니다.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8%로, 당장 16일부터 코픽스 상승분만큼 은행권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가 올라 연 7%대가 일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코픽스 (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은행연합회가 국내 8개 은행들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지수 산출대상 자금조달 상품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CD, 금융채 등이고, 이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됩니다. 은행들은 코픽스에 대출자 신용도에 따라 가산 금리를 더해 대출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크게 잔액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단기 COFIX 3가지로 나뉩니다. 

잔액 기준은 은행이 보유한 잔액 전체를 기준으로 산출. 

신규취급액은 해당 월에 새로 취급된 금액만을 대상으로 산출. 

단기 COFIX는 신규취급액보다 더 기간을 줄여서 해당 주에 새로 취급한 금액만을 대상으로 산출합니다. 

 

 

➰ 의견 및 적용할 점

전세대출 중이라 코픽스 금리 소식은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지금 코픽스+가산금리로 대출금리 4.05%인데 이렇게 또 코픽스가 올라서 조만간 또 대출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이네요ㅠㅠ헉소리났던 연 7% 대출금리가 이제는 평균이 되어버리는 듯해요. 

 

저는 그나마 원금상환은 자유이고 매달 대출이자만 납입하면 돼서 부담이 조금 덜한데.. 원리금 상환으로 갚아나가는 저희 동생은 한달 대출금만 월급의 반 이상이더라고요. 적어도 대출이자만큼은 매달 자본소득으로 벌어나갈 수 있게 더 열심히 투자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르네요 🔥